가평경찰서는 11일 대회의실에서 진정무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파출소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대악 근절을 위한 T/F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급격하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을 비롯해 학교폭력ㆍ가정파괴ㆍ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을 위해 모든 경찰력을 투입,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주간별 추진 사항을 면밀히 검토, 분석 하는 등 주민안전을 확보하고, 행복한 사회를 조성 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경찰서는 관내 각 급 학교 학부모 총회에 전담 경찰관과 지역 파출소장이 참석토록 해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교육청을 비롯해 학교,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민간기동순찰대 등 협력단체 에 참여하는 학교안전협의회를 구성 등ㆍ하교 길 순찰활동 및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서민 생활을 침해하는 대출사기 등 불법사금융과 식품위해사범, 사이버음란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하고, 성폭력 우범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우범지역 순찰강화를 통해 단 한건의 사건사고 없는 평온하고 안전한 사회조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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