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광암119지역대 청사확장 및 구급대 발대식이 16일 손은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심재빈 소방서장을 비롯한 정성호 국회의원, 오세창 시장, 도시의원 당선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암지역대에는 그동안 구급대가 없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LNG복합 화력발전소, 광암동~포천 선단동 지방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 캠핑장을 비롯한 문화레저시설 등으로 재난안전대책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와 소방서는 올해 초 추경예산을 편성, 광암지역대 청사와 예절원 건물에 대한 증개축을 통해 구급대 운영 공간을 확보했다. 또 유압구조장비가 적재된 펌프차와 2교대 8명으로 구성된 119구급대 운영을 위한 소방인원을 확충, 재난 사각지대 해소와 질 높은 구급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손은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최상의 소방서비스 제공과 통합지휘센터 운영에 따라 인근 포천시, 양주시 일부 주민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 시청 1인 3역 홍보의 달인, 현대판 신사임당. 동두천시청 공보전산과 공보팀에 재직 중인 연윤경 지방전산주사보(일반임기제46)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다. 연씨의 주된 임무는 매월 발행되는 시정 소식지인 동두천 사랑을 직접 제작하는 것부터 비롯해 다양한 시정 홍보를 하는 것이다. 시민 명예기자를 관리하고 광고 디자인을 기획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여기까지는 일선 지자체 홍보담당자들의 주된 임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는 동두천시 홍보사진 공모전과 청렴 만화, 행복쉼터 등 기발한 아이디어를 쏟아내 누구도 생각지 못한 기획력으로 시정 홍보를 이끌고 있다. 연씨가 만든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만화로 보는 동두천이야기는 내고장 바로 알기 교재로 사용될 정도다. 연씨가 맡은 업무를 3명의 직원이 전담하는 시군도 있다고 하니 이쯤되면 1인 3역 홍보의 달인이라 표현할 만하다. 여기에 연씨는 이른 시간 출근과 밤늦은 퇴근이 일상이 된 지 오래지만 모범된 가정까지 꾸려나가 동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올해로 공직생활 7년차를 맞은 연씨. 연씨의 공직생활은 사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그는 현재 서양화가로 활동 중인 남편의 고향인 동두천에 자리를 잡으면서 연기획이라는 기획사를 운영, PPT팜플렛작업 등을 통해 시청과 우연하게 인연을 맺었다. 연씨는 혼자 홍보를 담당하려니 본의 아니게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며 전폭적으로 믿어주고 도와준 공보팀 동료들이 있어 모든 것이 가능했다고 겸손해 했다. 또한, 그는 홍보 예산이 시민의 혈세임을 잊지 않고 소중히 사용하고 있다며 정부 홍보에 대한 다양한 벤치마킹과 공부를 통해 일방적인 시정 홍보가 아닌 시의 브랜드를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을 키워줄 수 있는 홍보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도서관에서는 2014년 여름방학기간 동안 지역 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을 담당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관련분야 경력자를 중심으로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해당 도서관별 운영실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동두천 지역 내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이 수업대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ddclib.net)를 참조 또는 시립도서관(031-860-3266, 꿈나무정보도서관 031-860-3288) 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경기도립극단이 지난 9일 핵가족시대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음악극 걱정된다, 이 가족을 들고 동두천시민회관을 찾아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자리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지역아동센터, 방문요양센터, 재활프로그램 수료생, 노인, 주민 등 200여명이 객석을 가득 채워 오랜만에 접하는 도립극단의 공연을 보며 문화향수를 만끽했다. 이 작품은 할아버지가 요양원에 가시기 전날 밤 온 가족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가깝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말하지 못하고 상처받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이해하고 어느 순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황기동(할아버지) 역에 류동철씨를 비롯 김달례(할머니) 역에 김미옥씨, 황진철(아빠)ㆍ정애리(엄마)역에 한범희ㆍ강아림 등이 주연을 맡아 핵가족시대에 과연 가족은 있을까?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4월 4일 오산에서 시작한 공연은 7월 양평, 9월 포천, 10월 17일 양주에 이어 25일 화성을 끝으로 도내 24개 지역을 순회 공연할 예정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 중 이날 동두천을 찾았다. 한편, 경기도립극단은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공연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인 정신장애인들과 일반시민들에게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와 협업으로 G-mind 정신건강연극제를 함께 해오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양주교육청(교육장 안대준)은 10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실수업을 위한 배움 중심수업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9일부터 교과별(국어, 수학, 사회, 과학)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강의 중심 연수에서 벗어나 참가 희망교사와 각 교과 수업 명인, 배움중심수업 전문 역량을 가진 진행자가 함께 토론하고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 수업내용을 사전 숙지한 참가자들이 수업 동영상을 통한 새로운 수업 설계 및 배움 중심의 관점을 둔 수업분석 등 학생의 흥미와 호기심을 끌어낼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교사의 발문과 대화법, 교과별 특성을 고려한 지도방법, 학생들의 수업만족도가 높았던 사례를 토대로 한 공감대 형성과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안대준 교육장은 우리 교육이 추구해야 할 방향은 학생에게는 배움의 기쁨을, 교사에게는 가르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행복한 배움 중심수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총 31곳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전남 장성군 효사랑요양병원에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속출해 안전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소방서는 각 요양병원 등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통해 위험성을 제거하고자 동두천시청, 보건소와 협력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피난 및 대피유도 등 관계인 초동대처 ▲각 대상별 화재위험 관리카드 작성 여부 등을 위주로 진행된다. 앞서 소방서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등 총 31개소에 대한 화재예방 서한문을 발송했다. 심재빈 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은 유사 시 인명 피해가 많은 만큼 신속한 초기 대응과 철저한 피난 대피 훈련 등의 숙달이 중요하다며 선제적 화재예방 추진에 만전을 다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최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맞춤형 아동복지증진을 위한 동두천드림스타트슈퍼바이저 및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들과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협의를 통해 아동의 개별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전문가인 슈퍼바이저의 슈퍼비젼으로 아동복지서비스 계획, 연계, 조정기능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 아동복지를 위한 서비스 제공과 실질적 복지향상을 위해 협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에게 필요한 서비스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장인 한천일 사회복지과장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에게 필요한 서비스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바이저 및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드림스타트아동의 위기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역사회 아동복지관련 대표 기구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에 걸쳐 2014학년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의 예방 및 해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교원위원 150명과 학부모위원 200명이 참석하는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안대준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발생 이후의 행정적인 처리에만 국한하지 말고 회복적 접근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좋은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수선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갈등해결센터 연구원 강사는 학교폭력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회복적 접근을 통한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징벌적 처벌중심의 형사사법에 대한 회복적 사법으로의 대안적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 학교의 회복적 생활지도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과 지도가 절실하고 유관기관 연계 등을 통한 공동의 노력은 물론 학폭자치위원들의 인식 전환과 철저한 노력이 같이 곁들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는 지역 내 3만6천770필지에 대한 개별 공시지가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 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조사계획을 수립한 후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했다. 또 지난 3월말 전체 필지에 대한 지가 산정을 완료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거쳐 지난달 30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부터 개별통지를 하지 않는다. 따라서 시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로 해당 개별 공시지가를 직접 확인해야 하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시 민원봉사과에 이달 3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이의신청을 해야한다.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타당할 경우 개별 공시지가를 조정공시하게 된다. 개별 공시지가 열람은 동두천시 홈페이지(www.ddc21.net) 정보공개, 공시지가/부동산, 결정 공시지가 열람에서 가능하며 민원봉사과(860-2151, 2159)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