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동새마을협의회, 싸리말경로당 찾아 이·미용봉사

동두천시 보산동새마을협의회 회원 박충영씨가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 공경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

박씨는 지난 16일 보산동 싸리말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10명에게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기술을 이용한 박씨의 노인공경은 매월 1회 이상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싸리말할아버지경로당 이상열 회장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씨가 있어 노인들이 행복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씨는 “경로당을 찾아 시원한 헤어스타일을 선사하면 어르신들이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보람을 느낀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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