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청(교육장 안대준)은 10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실수업을 위한 배움 중심수업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9일부터 교과별(국어, 수학, 사회, 과학)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강의 중심 연수에서 벗어나 참가 희망교사와 각 교과 수업 명인, 배움중심수업 전문 역량을 가진 진행자가 함께 토론하고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 수업내용을 사전 숙지한 참가자들이 수업 동영상을 통한 새로운 수업 설계 및 배움 중심의 관점을 둔 수업분석 등 학생의 흥미와 호기심을 끌어낼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교사의 발문과 대화법, 교과별 특성을 고려한 지도방법, 학생들의 수업만족도가 높았던 사례를 토대로 한 공감대 형성과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안대준 교육장은 “우리 교육이 추구해야 할 방향은 학생에게는 배움의 기쁨을, 교사에게는 가르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행복한 배움 중심수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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