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광암119지역대 청사확장 및 구급대 발대식이 16일 손은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심재빈 소방서장을 비롯한 정성호 국회의원, 오세창 시장, 도·시의원 당선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암지역대에는 그동안 구급대가 없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LNG복합 화력발전소, 광암동~포천 선단동 지방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 캠핑장을 비롯한 문화레저시설 등으로 재난안전대책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와 소방서는 올해 초 추경예산을 편성, 광암지역대 청사와 예절원 건물에 대한 증·개축을 통해 구급대 운영 공간을 확보했다.
또 유압구조장비가 적재된 펌프차와 2교대 8명으로 구성된 119구급대 운영을 위한 소방인원을 확충, 재난 사각지대 해소와 질 높은 구급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손은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최상의 소방서비스 제공과 통합지휘센터 운영에 따라 인근 포천시, 양주시 일부 주민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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