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기업인협의회(회장 최근수)는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 및 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인협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양주 출입국관리사무소 양차순 소장을 초청,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알리는 첫 간담회를 열었다. 기업인협의회 임직원을 비롯한 기업인대표 20여명은 이날 기업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며 겪었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차순 소장은 기업들이 외국인 노동자 고용 시 겪는 고충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부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방범순찰연합대는 최근 신시가지 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대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송진경 대장을 비롯한 지구대장 및 대원들은 신시가지 주변을 도보로 순회하면서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자는 캠페인을 펼쳐 이를 지켜본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송진경 대장은 어른들이 솔선하여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지난 20일 제394차 민방위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보영여고 학생 1천여명과 함께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화재경보발령 싸이렌 소리에 맞춰 소방차량과 순찰차가 출동하는 실제 상황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신속한 피난 대피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세월호 참사에 따른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소심(소화전,소화기,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도 운동장에서 실시됐다. 김정호 현장대응 1단장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화재대피 훈련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세월호 참사로 안전과 생명존중, 가족애가 크게 부각되는 가운데 동두천 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유순화)이 가정이 그리운 보육원생들과 함께 1박2일 힐링캠프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동두천목련라이온스클럽 10여명의 회원은 지난 20일 동두천시청 앞에 둥지를 튼 애신보육원에서 생활하는 11명(6세~13세)의 아동들을 초청, 엄마와 함께 떠나는 1박2일 캠프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원생들의 따뜻한 엄마가 돼준 이들은 이날 탑동동 다래울펜션을 찾아 숲 해설가를 초청해 숲속 오감체험 행사를 한 뒤 떡볶이유부초밥소시지볶음 요리대회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벌여 원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최근 세월호 참사로 안전과 생명존중이 사회적으로 부각됨에 따른 안전교육 특강도 병행돼 호응을 얻었다. 유순화 회장은 세월호에서 홀로 구조된 아이가 똘망똘망한 눈으로 엄마와 오빠를 찾는 모습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가족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시간을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청백-e시스템의 사용자 및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백-e시스템은 5대 지방행정정보 시스템인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행정, 지방인사시스템을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 발생하는 행정적 오류나 비리 발생 시 해당업무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의 청백-e시스템 화면에 경보가 발령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또 외부감사의 지적에 의존하지 않고 자치단체 스스로 행정의 오류를 사전 확인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교육은 세외수입, 지방재정,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백-e시스템 개념과 추진체계, 예방행정 시나리오 및 사용방법,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방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백e-시스템의 바람직한 정착을 위해 시스템에 대한 홍보강화와 직원교육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 안흥마을 진입도로 도로구역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소요동 10통 마을회관(웃안흥리)에서 열린다. 소요동 10통 주민과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하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로법령의 규정에 따라 도로구역 결정을 위해 미리 주민 등 이해관계인에게 설명, 의견 청취 후 최대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도로구역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된다. 안흥마을 진입도로 구간은 도로 선형이 불규칙해 그동안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했었다. 특히 지난 겨울철에는 마을 버스가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발생, 도로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로구역 결정과 함께 사업비를 확보, 개설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수지침 수강생 10명은 지난 17일 관내 명진 경로당을 방문, 3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지침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중앙동 수지침 교실에 참석하는 수강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들은 자원봉사를 통해 기쁨도 얻고 전문인으로서의 소양을 갖추기 위한 자격증 취득과 수지침 활용의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과의 즐거운 담소를 통해 고혈압, 당뇨, 뇌졸중,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위한 운동법 전수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규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수지침의 활성화는 물론 각종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생각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이달 말까지 시청정보화 교육장에서 12명의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및 대표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관내 아동센터 연합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을 통한 효율적인 센터운영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이달 말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부터 3시간동안 총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분야별 경력이 있는 센터장 4명이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필요한 문서작성과 관리 및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재무회계처리 등을 교육한다. 또 이번 교육은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센터 상호간 효율적인 정보공유의 장이 되고 있다. 한천일 사회복지과장은 다른 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모범적인 사례로서 아동센터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평생교육원 아름다운문화센터는 오는 27일까지 2014년도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자격증 대비, 기술기능, 문화건강, 정보화 교육, 실버반 등 5개 분야 58개 강좌로 교육은 6월30일부터 9월19일까지 3개월 과정이다.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와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정원 미달 강좌의 경우 지역 외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문화센터 홈페이지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
동두천시 보산동새마을협의회 회원 박충영씨가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 공경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 박씨는 지난 16일 보산동 싸리말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10명에게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기술을 이용한 박씨의 노인공경은 매월 1회 이상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싸리말할아버지경로당 이상열 회장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씨가 있어 노인들이 행복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씨는 경로당을 찾아 시원한 헤어스타일을 선사하면 어르신들이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보람을 느낀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