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최근 장내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3~6학년 420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전기안전과 에너지절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2일 한국전력 구리남양주지사와 체결한 전기안전과 에너지절약을 위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제적이고 흥미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막연히 알아왔던 전기에 대한 동영상과 사례를 통해 더욱 잘 알 수 있었다며 우리 주변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퀴즈 등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18개교 유초중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올겨울 일부 원전 가동중단 사태와 혹한으로 유례없는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절약의지와 실천의식 확산을 통한 전력수급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는 2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를 비롯 인근 주민, 노인시설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향연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소방서 청사를 시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을 병행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 딱딱한 방식의 교육이 아닌 어쿠스틱 기타연주를 겸해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집중도와 호응이 높았다는 평을 받았다. 신평식 예방과장은 이와같은 공연문화와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시민들이 한 발 앞으로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앞으로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민자유치사업은 시의회의 의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20일 남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201회 정례회에 이 같은 내용의 남양주시 의결사항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 의결할 예정이다. 이광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미 시의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돼 있는 국외 지자체와의 교류협력에 국내 다른 자자체와의 교류협력을 추가, 타 지자체와의 교류협력에 신중을 기하도록 했다. 또 대규모 개발사업이 많은 민자유치사업의 투명성과 안정된 추진을 위해 민자유치사업 추진시 시의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연간 사용료 또는 대부료가 1천만원 이상인 공유재산, 면적이 1만㎡ 이상인 토지, 대부기간이 20년 이상인 공유재산도 시의회 의결 사항에 포함된다. 다만 의결 후 사용면적이 30%를 초과해 증감된 경우에는 재의결을 받아야 한다. 이광호 의원은 민자유치사업의 경우 대규모 개발이 많아 사업 추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계획적인 민자유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호진기자 hjlee@kyeonggi.com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명에 대비해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인구 100만의 개발사업과 하수처리시설, 비점저감시설 등의 오염물질 저감사업을 조화롭게 관리하기 위한 남양주시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을 수립해 내년 5월까지 경기도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팔당수질개선본부 조준식 사무관, 경기개발연구원 이기영 박사,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이광현 박사, 이석호 박사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3년 6월 의무제로 시행되는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시는 2008년 용암천 및 북한강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시 전 지역에 대한 오염물질의 총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이석우 시장은 경기도와 협력해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정책을 건의, 선진 물 관리를 추진하고 지역주민의 재산권 수호와 행정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오염총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시는 최근 국토해양부에서 열린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사업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30%를 지원받게 됐으며 2009년부터 4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버스정보시스템을 추진하는 국내 유일의 도시가 됐다. 가평군과 함께 2013년 남양주-가평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계획한 남양주시는 가평군과의 연결국도축 상의 배차간격이 크고 정보 소외지역인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약 25개소의 첨단화 승강장을 확대 구축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자체 개발해 특허 등록한 일체형 첨단화승강장이 도시미관 향상, 유지관리의 효율성, 설치 용이성, 예산 절감 등의 높은 효과를 거두면서 국내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 또 자전거 전용도로나 상업시설 등이 있는 정류장 주변 여건을 고려한 3가지 형태(기본형, 오픈형, 역방향 승강장)의 승강장을 설치해 주변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는 지속적인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사업 추진으로 마을버스 도착정보 제공과 정류장 시설물 파손에 대한 감시뿐 아니라 방범기능을 강화한 CCTV 구축 등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 또 시스템의 통신방식을 기존 임대통신망에서 자가통신망에 연계구축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속적인 임대통신비를 절감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 퇴계원고등학교(학교장 강명숙)가 전국에서 고등학교로는 유일하게 제4회 방과 후 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15일 열린 방과 후 학교 대상식에서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상을 받았다. 과기부장관상을 받은 퇴계원고는 3 Up(Vision Up, Hope Up, Growth Up) 실현을 목적으로 배움과 돌봄으로 꿈희망 가꾸기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기 신장을 위한 느티울 캠프, 토요틈새학교 등을 운영해 꿈희망을 가꾸어 미래를 여는 행복한 학교상을 정립하고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 수요자 선택 중심의 교과교실,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퇴계서당, 교육 기부활동 등을 운영해 학력 Up & Hope Up을 실현하고 수요음악 콘서트, 한마음 축구대회, 성찰길 걷기 등 사제동행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감성과 인성, 지성의 조화로운 성장을 통해 학교폭력 제로화를 실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지나친 입시교육으로 부재 되기 쉬운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과 인성교육을 하고, 교과교육을 내실화해 고등학교 방과 후 학교 운영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청년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총 7쌍의 CEO와 청년 구직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멘토-멘티 결연식은 남양주시 취업스쿨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취업ㆍ면접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관내 우수기업 CEO와의 결연을 진행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대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10월 말부터 3주간 멘티 대상 미니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취업 희망분야별로 멘토를 초청, 조언의 시간을 갖고 멘티 간 정보ㆍ의견 교환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CEO와 청년구직자 간 멘토링제는 지난 2011년 시작 이래 총 52쌍을 결연했으며 26명의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쁨을 안겨주었다. 시 관계자는 멘토ㆍ멘티의 의견수렴을 통해 멘토링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 청년구직자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와 구리시 지역에 의료분야 협동조합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느티나무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발기인회는 지난 14일 구리시 토평동 구리YMCA 교육장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발기인 총회를 마침에 따라 법적인 지위를 갖게 된 발기인회는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발기인회는 내년 6월경 의료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2014년 3월쯤 병원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서 발기인 대표로 선출된 이정희 구리YMCA 사무총장은 이런 꿈을 함께 꾸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협동조합 창립총회 전까지 길을 잘 닦아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축사를 맡은 박봉희 한국의료생협연합회 교육연구센터장은 전국에 의료생협이라는 간판을 단 협동조합이 200여개가 넘지만 이 중 주민 참여형으로 만들어진 의료생협은 16개에 불과하다며 이 자리에 모인 발기인들이 열심히 활동해서 남양주와 구리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발기인회는 이날 최종 확정한 설립 취지문을 통해 우리 사회가 언젠가부터 나눔과 협동보다 경쟁과 불평등이 더 익숙한 사회가 됐다며 의료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이웃과 함께, 자연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합원 가입을 위해서는 1구좌 당 5만원의 출자금을 내야하며 분납도 가능하다.자세한 문의사항은 발기인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 호평체육문화센터는 최근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는 드럼 연주를 시작으로 음악줄넘기, 킹다이어트, 성악교실, 키즈밸리댄스, 에어로빅, 어린이방송댄스 등에 23팀이 참가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이날 작품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은 에어로빅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 2팀, 인기상 4팀, 아차상 2팀 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호평체육문화센터는 매년 건강 및 예능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작품 발표회를 개최해 수강생에게는 예술적 성취감을 갖게 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일상생활에서의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시의회 남혜경 의원(새)은 남양주시 아동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14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남양주시의 아동여성 폭력을 예방하고 그 피해자를 보호,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예방방지와 피해자 보호에 관한 시장의 책무를 정했으며, 예방과 피해자의 보호와 치료를 위하여 피해자 지원 관련 시설, 의료기관, 교육기관, 법률 및 수사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설치와 구성, 기능 등에 대해 규정했다. 남 의원은 남양주시의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과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추진해 폭력사각지대에 노출돼 있는 아동과 여성의 권리를 제고하기 위해 조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