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청년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총 7쌍의 ‘CEO와 청년 구직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멘토-멘티 결연식은 ‘남양주시 취업스쿨’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취업ㆍ면접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관내 우수기업 CEO와의 결연을 진행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대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10월 말부터 3주간 멘티 대상 미니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취업 희망분야별로 멘토를 초청, 조언의 시간을 갖고 멘티 간 정보ㆍ의견 교환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CEO와 청년구직자 간 멘토링제는 지난 2011년 시작 이래 총 52쌍을 결연했으며 26명의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쁨을 안겨주었다.
시 관계자는 “멘토ㆍ멘티의 의견수렴을 통해 멘토링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 청년구직자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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