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정보통신과 직원들이 매년 관내 어린이 학습센터와 아동센터 등에 PC와 TV 등을 설치해 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보통신과 직원들은 총 2차례에 걸쳐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양지학습 센터와 화도읍 소재 아람 지역 아동센터에서 직원과 관련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걸이 PDP-TV 2대 및 PC-모니터 12대, PC 10대 등을 기증하고 사용 중인 PC, 바이러스 검사, PC 내부 청소 등 IT 돌봄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기증된 PDP-TV(2대)와 모니터(12대) 등은 시 방범 관제센터에서 기증받아 이를 업그레이드해 관내 비영리 법인 단체인 어린이 학습센터 및 아동센터의 교육용으로 활용돼 아이들의 정서 함양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한편, 시 정보통신과는 지난 2009년부터 시의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아동학습센터, 아동복지센터, 장애인센터 등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PC-돌봄 서비스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윤은헌 통신 민원팀장은 매년 실시 중인 무한 돌봄 서비스가 지역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가족, 국가유공자, 방과 후 학생들의 공부방인 학습센터, 차상위 계층 등에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지난 7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지역 내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구리남양주 NTTP(New Teacher Training Program)교과교육연구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교사공동체가 만들어가는 건강한 구리남양주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시대, 새로운 학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1ㆍ2부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1부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7개, 중ㆍ고등학교 14개 등 총 31개의 교과교육연구회의 지난해 활동 내용을 동영상으로 엮어 공개했다. 또 송길원 박사의 교사의 행복한 삶이 건강한 학교를 만든다를 주제로 강연회도 열었다. 이어 2부에서는 초등수업이해연구회의 배움 중심 수업 이해의 다면적 접근을 통한 창의지성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수업 대화 실습, 질적 분석의 컨설팅, 수업의 질적 이해, 동영상 제작 방법 등의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중등 뉴스포츠연구회는 이날 체육과 교수-학습 방법의 다양화 시도를 통한 학생 체력 및 인성 함양에 관한 교과공동체 활동 사례 발표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자리에서 배순정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교사가 가져야 할 태도와 비전을 살피는 기회를 발판으로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교과연구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구역의 개발사업 제재가 해제될 전망이다. 이 지역은 지난 8월 환경부가 화도하수처리장 월류수 논란과 관련, 수질오염총량제에 따라 개발사업 협의 유보 조치가 내려진 지역이다. 시는 그동안 한강F유역(조안, 화도, 수동) 개발사업 유보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유보 해제를 적극 건의해 왔으며 선진 하수도정책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할당부하량 준수에 대한 근거자료를 마련해 시의 입장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 8월 29일에는 팔당 7개 시군 공조요청과 함께 경기도 등 상급기관에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시의회와 동부지역 주민비상대책위원회도 이 문제에 발 벗고 나서 주민 2만6천460명의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주민재산권 수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지난달 26일 시와 환경부가 화도처리장 월류수 관련 감사 중간발표 자료 및 2012년 이행평가 결과를 반영, 개발사업 유보 해제에 대해 협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개발사업 유보 해제를 위해 이번주 내 환경부 협의를 완료하고 모든 환경기초시설을 최적화해 내년 6월 시행되는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지난 6일 식품위생감시원 및 급식개선연구회 임원으로 활동중인 초ㆍ중 영양(교)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2012년도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총평과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방안 및 2013년 학교급식운영의 향상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 2012년도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결과 총평 ▲ 2012년도 급식개선연구회 활동결과 ▲ 2013년 공동구매 추진방안 ▲ 2013년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영양교사들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2012년도 학교급식 운영에 있어 위생 및 운영의 개선점 보완이 필요하고 또한 2013년도 공동구매를 대비해 보다 철저한 급식계획으로 내실있는 급식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철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해 동안 학교급식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렴한 급식운영 및 2013년도 공동구매 추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내년부터 남양주시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종량제가 전면 실시된다. 남양주시는 9일 내년 1월부터 전면시행 되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와 관련, 최근 해당 읍면동을 대상으로 순회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설명회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도입배경 및 납부필증(스티커)의 사용방법, 구입처 및 수수료 부과방식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은 납부필증(스티커)방식으로 주민들은 기존방법과 동일하게 배출하되 음식물 물기를 최대한 짜서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남양주
남양주역사박물관(관장 한국희ㆍ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은 이달 말까지 박물관 1층에서 제8회 틈새 전시 화폭에 담아낸 문화교차-남양주와 몽골의 감성동행을 열고 있다. 전시회는 지난 1998년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체결을 기념해 남양주시와 몽골의 자연을 주제로 마련됐다. 남양주시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배경을 담은 한국화 11점과 몽골 초원의 드넓은 풍광과 초원 위를 달리는 말 등 유목민의 일상을 담은 채색화 12점이 출품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남양주 출신의 이복순ㆍ김종숙씨 및 박용인ㆍ이왈종ㆍ김태정씨 등 중견작가 8명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크기의 작품들이 갤러리 벽면을 메운다. 작은 소품에서부터 50호의 중형작품까지 다양한 크기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관중에게 선보이는 것. 전시는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희망(희망을 노래하다), 추억(추억을 그리다), 기다림(기다림 그리고 설렘)으로 구성됐으며, 이외에도 남양주와 몽골의 자연과 작가들의 작업 모습을 담은 영상과 틈새 전시와 연계한 내가 만드는 그림엽서 상설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희 관장은 문화교류의 시대를 넘어 문화교차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남양주와 몽골의 자연을 주제로 한 전시를 기획했다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시민들의 지식 배움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자 매회 다양한 주제의 틈새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576-0558. 입장료 무료.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구직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체 대표와 근로자 1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고용노동부에 남양주 고용센터 설치를 정식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양주지역은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구직자도 크게 증가한 상태지만, 고용센터가 없어 구직자들이 1시간 이상 걸리는 구리시의 고용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키 위해 시가 나서 지난 2월 김문수 도지사를 통해 고용센터 설치를 고용노동부에 건의했으나 아직까지 반영이 되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구리시와 의정부시 등 기업체나 근로자 수가 크게 적은 지역에도 고용센터가 설치돼 있는 상황에 인구 60만을 넘어선 남양주시에만 고용센터를 설치해주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 그동안 기업체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서명운동에는 남양주지역 10여개 노동조합 조합원 650여명과 부편기업인회 등 기업체 대표 350여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고용센터가 반드시 설치되야 한다며 조속히 고용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호진기자 hjlee@kyeonggi.com
지난해 9월 문을 연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배수 불량과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 부실 시공 논란에 휩싸였다. 남양주시의회 이창균 의원은 28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유기농테마파크 내 일부 시설이 시공 과정에서 잘못 시공돼 보수가 시급한데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의 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유기농박물관 옥상과 주차장 등의 배수 불량, 지반 침하로 인한 우수 역류 등 하자 관련 사진자료 100여점을 공개하고, 특히 온실동의 경우 주변 도로보다 낮게 시공돼 우수가 건물 내부로 유입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요 하자는 조경수 고사, 보도블록 함몰, 온실동 우수 유입 등으로, 주로 배수 불량과 우수 유입으로 인한 현상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의원은 유기농대회 개최를 위해 동절기에도 공사가 진행되면서 침하현상이 유독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하자보수 기간이 1년 가량 남은 만큼 추후에 시비를 들여 보수하는 일이 없도록 신속히 보수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업체 측과 상의해 단계적으로 하자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적된 사항이 하자보수 기간내에 모두 정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해 9월 3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안면 삼봉리 일대 4만4천300여㎡ 부지에 조성한 남양주 유기농 테마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천15㎡ 규모의 유기농박물관을 중심으로 야외공연장과 온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남양주=이호진기자 hjlee@kyeonggi.com
남양주지역 관광명소 중 하나인 화도푸른물센터 내 피아노폭포의 가동이 동절기 동파방지를 위해 일시 중단된다. 가동 재개시기는 내년 3월 1일로, 피아노폭포 외에 피아노화장실, 자연생태공원, 환경홍보관 등은 동절기에도 계속 개방된다. 높이 91.7m의 인공암으로 만들어진 피아노폭포는 혐오시설인 하수처리장을 주민 친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대표적 사례로 연간 19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남양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캄보디아 캄퐁창주에 파견될 국제청소년봉사단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봉사단원은 내년 1월 21일부터 8일간 캄보디아 현지에 파견돼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기부물품 모으기, 이동놀이터 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비는 항공료와 유류비, 숙식비, 탐방비 모두 포함해 130만원이며, 연령제한은 만15세 이상부터 대학생까지다. 참가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ncuc.co.kr)를 참고하면 된다.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