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에서 평범한 선생님들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졌다. 구리남양주교원합창단(지휘 김정순)이 11일 구리시 구리아트홀에서 창단연주회를 연 것. 지난해 1월 해외 등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구리남양주교원합창단은 아주 평범한 선생님들의 특별한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아름다운 화음과 부채춤 등을 선보이며 무대를 희망의 공간으로 수놓았다. 합창단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예술 감성교육에 인성교육을 접목한 합창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창단 연주로 전문성을 갖춘 합창단으로 거듭나 지역 교육 공동체를 빛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합창을 사랑하는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진 구리남양주교원합창단은 김정순 지휘자를 필두로 40여명의 유치원초중등 교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은 창단에 이르기까지 경기도 교원음악회, 구리남양주교원음악회, 필리핀 대사관 초청 연주, 구리 한마음 합창제, 경기도 창의지성페스티벌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북부(별내, 오남, 퇴계원, 진접)도서관이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시민강사 양성 프로그램인 독서디베이트 코치 2급 강사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6월3일까지 북부 각 도서관별로 주 1회씩 총 14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의 자격증 발급전형 기준을 바탕으로 수료증 발급 및 디베이트코치 2급 강사자격이 부여된다. 참가신청은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북부(별내, 오남, 퇴계원, 진접)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 또는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
남양주시는 10일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경기도 및 전국의 참여 공공도서관을 하나의 회원증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도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용대상 도서관은 남양주시 공공도서관 8개관(도농평내와부화도진건별내오남퇴계원도서관), 평택시 4개관, 가평군 4개관 등 경기도내 도서관 16개관과 전국 7개 시도(부산, 인천, 대구, 광주, 제주, 전남, 전북) 192개관 등 총 208개관이다. 도서의 대출은 참여도서관 1개관에서 5권까지 대출 가능하나, 전국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경우 총 20권의 대출이 가능하다. 통합도서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통합도서회원으로 가입 후 통합도서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지난해 12월에 개관한 진접도서관 및 내달 말 개관할 예정인 진접푸른숲도서관은 프로그램 추가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유창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순찰차가 1대 밖에 없어서 신고를 받아도 출동을 못합니다. 각종 신도시 등이 개발되며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남양주에 경력과 장비가 충원되지 않아 경찰이 파출소를 비우고 출동하는 등 치안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10일 남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남양주 내에 청학, 조안, 수동 등 13개의 파출소 및 지구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수동과 호평, 평내, 조안, 청학 등 파출소 5곳은 순찰차가 단 1대만 지정, 순찰 또는 음주단속에 나설 경우 112 신고 등에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유흥가가 밀집된 호평파출소는 야간 시간대 신고가 집중되고 있으나 순찰차가 1대 밖에 없어 심각한 치안공백까지 우려되고 있다. 호평파출소 관계자는 신고가 집중되는 야간시간대에는 인근 파출소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지리적으로 익숙치 않은 탓에 출동 지연은 물론 해당 파출소의 업무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더욱이 수동과 조안파출소는 근무인원이 단 2명으로, 순찰 또는 신고 출동시 파출소 문을 잠그고 출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남양주경찰서 내 파출소 정원인 324명에도 훨씬 못미치는 262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별내와 진접 등 2곳의 파출소를 올해 신설한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이에 대해 남양주경찰서 관계자는 신고가 들어와도 곧바로 출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치안수요에 비해 경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새 정부 들어 경찰 충원 계획을 밝혔지만 일선 파출소 등으로 정원을 신속히 채워주지 않는다면 치안공백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지난 7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와 함께하는 민원업무 안내 교육 및 음주운전 절대금지와 청렴한 소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음주운전 근절 서약식 ▲청렴한 소방 만들기 결의식에 이어 외래강사 이경옥 유로드소프트 대표이사를 초빙,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에 따른 민원업무 안내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청렴자정 결의문을 통해 소방서 전 직원들은 국민의 공복으로서 부패즉사의 단호한 각오와 소방의 청렴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신종훈 서장은 공무원이 청렴하지 못하고, 음주운전을 하는 행위 자체는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협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최근 군 대체복무 중인 의무소방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단합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현장 등 소방행정분야에서 소방활동 업무 보조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는 10명의 의무소방원을 격려하고, 이들의 후생복리를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신종훈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대원들과 함께 천마산 등반을 시작으로 족구경기 및 다과회 등을 실시, 대원 상호 간 친목도모와 단결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는 진접 푸른물센터의 방류수를 난방 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단지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아파트에 공급되는 방류수는 지금까지 버려져 왔던 방류수의 열원(평균 겨울 13도, 여름 22도)을 난방 등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시와 신안 인스빌아파트가 협의해 시행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신안 인스빌아파트에 진접 푸른물센터의 방류수를 일 평균 8천t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안 인스빌아파트는 지난 2010년 2월 입주해 18개동 1천155세대 3천855명이 거주하고 있는 단지로 그동안 LNG 보일러시스템 가동으로 연간 수억원의 에너지(LNG 등) 비용을 지출해 가계에 큰 부담을 가져왔다. 하지만, 이번 시의 방류수 공급으로 연간 4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류수 공급은 혐오시설로 여겨져 왔던 하수처리장의 이미지 개선효과는 물론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주민친화시설로 거듭난다는 점에서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역 내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하천유지용수 외에 조경용수, 공업용수, 도로청소용수, 농업용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남양주=유창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전체 변경 수립함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하수처리구역 변경 공람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0 남양주시 도시기본계획과 오염 총량기본계획을 근간으로 목표연도 2030년까지의 하수처리 예정구역을 확대해 도시성장에 따른 하수처리와 수질보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그동안 처리구역 면적이 넓고 방대해 불명수 유입 등 유지관리에 취약했던 화도 처리구역을 화도월산 처리구역으로 분리해 안정성을 확보했고, 처리구역 경계가 불분명해 개선이 필요했던 부분도 명확히 정리, 불편함을 없애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구역이 변경됨에 따라 추가처리구역이 확대돼 기존에 처리구역으로 편입되지 못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합리적인 하수처리계획으로 팔당상수원 수질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자세한 사항 및 공고 내용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590-2340)로 확인이 가능하며 세부 도면 및 기간별 하수처리구역 편입시기 등은 남양주시 녹색성장과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남양주=유창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태식)는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쓸 수 있는 금액을 산정, 공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시장 선거의 경우 2억4천900만원, 지역구 경기도의회 의원 선거의 경우 선거구별 평균 6천만원, 지역구 남양주시의회 의원 선거의 경우 선거구별 평균 5천500만원, 비례대표 남양주시의회의원 선거의 경우 7천200만원을 쓸 수 있다. 선거비용이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되는 금전물품 및 채무 그 밖에 모든 재산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써 후보자가 부담하는 비용을 말한다. 다만, 후보자 등록시 남양주시선관위에 납부하는 기탁금이나 무소속 후보자가 선거권자의 추천을 받는데 소요된 비용 등 선거운동을 준비하는데 지출한 비용과 선거사무소의 설치유지비용 등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비용으로 보지 않는다. 후보자의 선거비용은 헌법상 선거운동의 기회 균등 원칙과 선거공영제에 따라 선거가 종료된 후 일정 기준에 따라 국가에서 보전한다. 윤태식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는 허위 선거비용 청구 행위를 막기위해 관련 영수증계약서 등 객관적 자료를 제출하도록 의무화 할 것이라며 정당한 사유없이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보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는 경제적ㆍ시간적 제한으로 법률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전문변호사를 초빙, 지난해 실시하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료법률상담은 이웃 간의 분쟁과 같은 사소한 문제부터 생활관련법, 건축법, 상속법과 같은 전문적 인 법률지식을 필요로 하는 각종 민ㆍ형사 문제까지 어떤 문제든 친절하고 성심성의껏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며, 첫째ㆍ셋째 금요일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전 예약없이 운영시간에 직접 남양주시청(금곡동 소재) 일반민원실을 방문해서 상담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원총괄관(031-590-2131,21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