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탈북주민 가정을 방문해 남한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종현 보안계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는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저소득층 탈북주민 가정을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금을 전달하고 만찬을 가졌다. 현재섭 서장은 우리 주위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둘러보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역 내 중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집단 워크숍 대화! 통하는 부모, 즐기는 자녀 프로그램을 내달 2일 남양주시 제2청사 3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워크숍은 부모와 자녀가 자신의 관심사를 나누며 서로 이해하고 올바른 대화 방법을 배움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 관계 증진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상담팀(031-590-8212)으로 문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nyjfc.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남양주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더존IT그룹과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더존I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정인준 산학협력단장과 이동수 기획부처장, 세무회계과 교수와 더존IT그룹 윤성태 지식서비스센터본부장, 정문진 교육사업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의 전략적 제휴관계 형성 △기술자문, 경영 컨설팅 및 재직자 교육, 기업 홍보 등 모든 활동에 협력 △재학생을 위한 현장 실습처 제공과 졸업생 우선채용 △채용자에 대한 사후 관리지도 등에 협력한다. 또 인재양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경제 발전에도 공동 노력한다. 정인준 경복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연계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과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재학생 모두가 취업의 기회를 얻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이 출판기념회에서 남은 책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다 적발된 것과 관련(본보 3월13일자 5면) 남양주선관위가 해당 의원을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남양주선관위는 지난 2월5일 개최한 출판기념회(저서명 : 공복, 시가 1만8천원 상당)에서 판매하고 남은 본인의 저서를 2월 하순경부터 자신의 선거구에 소재한 다수의 경로당에 무료로 비치한 혐의로 A도의원을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 113조 제1항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 등은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등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또한, 같은 법 제93조 제1항에서는 누구든지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문서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것을 배부첨부살포상영 또는 게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남양주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선거법 위반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사전 예방 및 단속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기부행위 등 불법적인 선거운동 발생시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는 청소년정책 및 학교 밖 청소년 정책의 상호연계와 협업을 위한 2014년 남양주시 지방청소년육성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는 청소년학 교수, 각급 교장, 학부모, 청소년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양진철 부시장 필두로 청소년유럽연수대표단 동영상 감상,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14 지방청소년 육성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계획 보고 및 의견교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공모 프로그램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진철 부시장은 청소년시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든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아우르는 함께 하는 시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급변하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센터는 봄철을 맞아 진공청소장비를 동원해 평내동 일대를 말끔히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진공청소기 16t 차량으로 경춘로, 평내로, 의안로 등 평내동 일대를 구석구석 돌며, 도로 위의 차량들이 내던진 쓰레기, 지난 겨울 눈 아래 쌓인 낙엽ㆍ먼지 등 5㎥상당의 쓰레기를 거둬들였다. 김진현 평내동장은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숨쉬기 좋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서현상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부교육감이 남양주 호평중을 방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 부교육감의 방문은 민주적 학교공동체 도약을 위한 교육청의 지원과 학교의 역할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호평중의 민주적 학교문화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서 부교육감과 교직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학교비전 공유 및 실천을 위한 의사소통 체제 구축 ▲민주적 교직원 회의문화 정착 ▲학생이 주체가 되는 자율과 참여의 학생자치문화 실현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 활성화 등 민주적 학교문화 실현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학교민주주의 실천과제를 확인하고, 민주적 학교공동체 도약을 위한 비전 공유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민주적 학교문화가 모든 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제8회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할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5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 안전 아이디어를 스스로 발굴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참가방법은 10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청소년의 눈으로 본 실생활 중 안전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선정, 이달 말까지 남양주소방서 재난안전과 예방팀(031-590-0323)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종훈 서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안전의식을 함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도시공사가 입주민들이 살고 있는 4층짜리 빌라 절반을 반토막 내는 철거작업을 강행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본보 17일자 10면) 한 입주자가 남양주시 행정에 불만을 표출하며 자해소동을 벌였다. 18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퇴계원면 A빌라에 거주 중인 입주자 B씨 등 5명은 이날 오전 남양주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 뒤 관련 부서에 항의 방문했다. 이후 항의를 마치고 돌아가는 과정에서 입주민 B씨가 시청 앞에서 근처에 있던 돌로 자신의 머리를 내리쳤다. B씨는 119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머리 부위의 봉합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자 대표 C씨는 도시공사의 철거공사 강행으로 건물이 흔들리고 우천시 물이 스며드는 등 살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시는 도시공사에 이임해 시와 상관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해 B씨가 실망감에 화를 못참은 것 같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가 내달 16일부터 10주에 걸쳐 협동조합 학교 운영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에 대한 원리의 이해부터 사업계획 수립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수강생에게는 창업, 사업운영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 기회가 제공된다.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존의 협동조합의 조합원도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 참가비는 5만원 이지만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면제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3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참여소통과 협동조합팀(031-590-42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