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에 위치한 가구판매점 가구대통령 남양주점(대표 김병호)이 1천 원의 행복을 주제로 이색 이벤트를 벌였다. 4일 가구대통령 남양주점이 주최해 열린 천원의 행복은 가구를 1천 원에 판매해 판매대금 전액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행사다. 이날 1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은 스티커를 구매해 자신의 인적사항을 적은 후 각자 원하는 가구에 스티커를 붙이고 경매에 참여, 소외계층도 돕고 가구도 낙찰받았다. 김병호 대표는 나눔을 실천할 때 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이 함께 살아가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고자 실시중인 2013년도 자율적 내부통제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해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 평가결과와 내부통제 운영 성과보고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해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의 실효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평가결과 최우수 부서에는 상하수도관리센터 사업운영과가 선정됐고, 정보통신과와 공원과가 우수상, 풍양출장소 사회환경과, 시 징수과, 도농동주민센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청백-e 상시모니터링, 자기진단(Self-Check) 제도, 공직윤리 관리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추진, 총 231건 6억2천900여만원의 지방세를 부과조치 했고, 비리발생 확률이 높은 147개 업무를 자기진단 대상 업무로 선정해 내부통제 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4월 중으로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할 계획이다. 양진철 부시장은 자율적 내부통제는 실무부서에서 의욕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추진해야 효과가 있다며 조직 내부에서 끊임없는 소통으로 사건ㆍ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새마을운동남양주시지회(회장 이준성)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부이드이 칸호이고아원을 방문해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미얀마, 치앙마이, 라오스 해외봉사에 이어 도움이 필요한 나라에 제2새마을운동 나눔, 봉사, 배려 정신을 심어주는 지구촌 공동체 운동의 읠환으로 마련됐다. 이준성 새마을운동남양주시지회장을 포함한 29명의 봉사단은 낙후된 베트남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는 한편, 의류와 학용품 등 5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준성 지회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베트남 현지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또한 전쟁박물관과 월남전 당시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월맹군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구찌터널을 견학해 지도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는 4일 2014년 교통체계개선사업(TSM)의 일환으로 이패동 이패방앗간 삼거리에 좌회전차로 길이 연장 및 교차로 정비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이패동 국도6호선 금곡동 방면으로, 이곳은 교통량에 비해 좌회전차로 길이가 부족해 직진차로에 좌회전 교통량이 혼재되는 등 교통혼잡 가중과 더불어 교통안전사고가 우려돼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 지점이다. 시는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2014년 교통체계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 이달 말까지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지세영 시 교통도로국장은 이패방앗간 삼거리 개선공사를 시작으로 원병원 앞 교차로 신설, 구화도파출소 앞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해 남양주시 교통혼잡 완화와 교통안전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는 명품 교육도시의 입지를 다지고 학부모와 학생에게 진로교육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2014 학부모 3색 교육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5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릴 교육콘서트는 지역 내 학부모 및 학생에게 감동과 함께 피부에 와 닿는 진로교육을 주고자 3색(진로진학학습)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진로 뮤지컬은 진로교육 전문가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이야기를 오페라뮤지컬곡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로 풀어내 재미와 감동,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까지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진로강연이다. 오프닝 강연으로는 학부모와 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성공적인 학교 생활기록부 관리법을 주제로 문길수 둔촌고등학교 진로부장의 특강이 준비돼 있으며, 마지막 강연은 입시전문가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대표가 내 꿈을 이루게 하는 진학정보를 주제로 진학특강을 한다. 교육콘서트 수강신청은 무료이며 오는 12일까지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nyj.go.kr) 또는 전화(031-590-2877)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호 시 평생교육원장은 지난해 학부모의 큰 호응으로 올해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생에게도 감동으로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은 최근 신규채용한 새내기 교육실무직원 23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새내기 교육실무직원은 급식을 담당하게 될 조리실무사 15명을 비롯해 특수교육지도사 4명, 행정실무사 4명 등 총 23명의 교육실무직원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행정실무사는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지원업무와 교사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되고,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조리실무사는 학생들의 급식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엄마로서의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 이번 신규 채용은 정원 대비 인력이 부족한 학교에 인력 보충을 통해 교육활동 지원과 급식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급식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이복준 교육장은 교육실무직원의 임명권자가 교장이 아닌 교육장으로 바뀐 이후 첫 번째 실시한 이번 신규채용은 평균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앞으로 직무에 대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더욱 느끼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미금농협(조합장 최경순)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해 남양주남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미금농협 관계자는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쌀살한 날씨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남부권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평내도서관이 오는 6월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개 과정의 상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북아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미술, 음식으로 만나는 세계문화, 생각을 키우는 독서논술, 호시탐탐 세계문화체험, 독서디베이트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수강생 등록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이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pynae) 또는 평내도서관에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남양주
남양주경찰서(서장 현재섭)는 아동범죄 제로화를 위한 2014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은 현재섭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남양주 아동안전지킴이 5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동안전지킴이는 노인인력을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치안 보조 인력으로 선발,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위촉된 58명의 아동안전지킴이는 남양주시 초등학교 주변 아동ㆍ여성 대상 범죄 빈발지역에 중점 배치돼 순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섭 경찰서장은 아동범죄의 위험이 증가하는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라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며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과 남양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350여명의 학부모 및 학교관계자, 아토피 질환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토피질환 어린이에 대해 기관간 역할을 분담해 전수검진에서 부터 치료와 생활관리는 물론 캠프 운영에 이르기까지 성장기 어린학생의 평생건강의 기초 마련을 위해 아토피 질환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 사업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희망학교 선정을 받아 5개 시범초등학교(판곡초, 구룡초, 평내초, 천마초, 별내초)학생 약 5천600여명에 대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전수검진, 아토피 유증상자 판별, 자기관리능력 배양교육 및 집중 치료 등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남양주한양병원은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해 경기도의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을 수행,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한국 알레르기 면역학회 학술이사인 노건웅 박사를 영입했다. 이석우 시장은 아토피를 비롯한 여러 문제들이 빨리빨리 문화로 기인한 자연의 속도에 반해서 생활하는 습관으로 발생한다며 남양주시를 슬로라이프의 도시, 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남양주 3.0그린스마트 시티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