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내실화에 박차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고자 실시중인 2013년도 자율적 내부통제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해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 평가결과와 내부통제 운영 성과보고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해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의 실효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평가결과 최우수 부서에는 상하수도관리센터 사업운영과가 선정됐고, 정보통신과와 공원과가 우수상, 풍양출장소 사회환경과, 시 징수과, 도농동주민센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청백-e 상시모니터링, 자기진단(Self-Check) 제도, 공직윤리 관리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추진, 총 231건 6억2천900여만원의 지방세를 부과조치 했고, 비리발생 확률이 높은 147개 업무를 자기진단 대상 업무로 선정해 내부통제 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4월 중으로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할 계획이다. 양진철 부시장은 자율적 내부통제는 실무부서에서 의욕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추진해야 효과가 있다며 조직 내부에서 끊임없는 소통으로 사건ㆍ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진로·진학·학습 돕기 ‘교육콘서트’ 호응

남양주시는 명품 교육도시의 입지를 다지고 학부모와 학생에게 진로교육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2014 학부모 3색 교육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5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릴 교육콘서트는 지역 내 학부모 및 학생에게 감동과 함께 피부에 와 닿는 진로교육을 주고자 3색(진로진학학습)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진로 뮤지컬은 진로교육 전문가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이야기를 오페라뮤지컬곡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로 풀어내 재미와 감동,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까지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진로강연이다. 오프닝 강연으로는 학부모와 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성공적인 학교 생활기록부 관리법을 주제로 문길수 둔촌고등학교 진로부장의 특강이 준비돼 있으며, 마지막 강연은 입시전문가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대표가 내 꿈을 이루게 하는 진학정보를 주제로 진학특강을 한다. 교육콘서트 수강신청은 무료이며 오는 12일까지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nyj.go.kr) 또는 전화(031-590-2877)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호 시 평생교육원장은 지난해 학부모의 큰 호응으로 올해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생에게도 감동으로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아토피예방관리 사업설명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과 남양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350여명의 학부모 및 학교관계자, 아토피 질환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토피질환 어린이에 대해 기관간 역할을 분담해 전수검진에서 부터 치료와 생활관리는 물론 캠프 운영에 이르기까지 성장기 어린학생의 평생건강의 기초 마련을 위해 아토피 질환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 사업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희망학교 선정을 받아 5개 시범초등학교(판곡초, 구룡초, 평내초, 천마초, 별내초)학생 약 5천600여명에 대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전수검진, 아토피 유증상자 판별, 자기관리능력 배양교육 및 집중 치료 등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남양주한양병원은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해 경기도의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을 수행,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한국 알레르기 면역학회 학술이사인 노건웅 박사를 영입했다. 이석우 시장은 아토피를 비롯한 여러 문제들이 빨리빨리 문화로 기인한 자연의 속도에 반해서 생활하는 습관으로 발생한다며 남양주시를 슬로라이프의 도시, 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남양주 3.0그린스마트 시티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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