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매일 진화하고 있는 사이버침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관의 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행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하는 정보보호관리체(G-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은 정보시스템의 안전성에 대해 12개분야 156개 정보보호 항목을 정밀 평가하고 부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월부터 8개월간 네트워크 및 전산장비 등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보안취약점을 개선하고 기술적ㆍ물리적 보안대책 등의 일련의 정보보호 활동을 해왔고, 지난해 8월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사전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쳤다. 인증의 유효기간 3년이며 매년 정보보호와 시스템 보안성 검증을 확인하기 위한 중간심사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능화되고 무차별적인 사이버테러에 적극 대응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정보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21일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미금제일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초등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소방과학교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초과학실험에 안전체험을 접목한 것으로 조기에 화재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소ㆍ소ㆍ심(소화기,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금수성물질의 위험성 등 과학실험을 실시했다. 신종훈 서장은 어릴 때부터 재미있고 다양한 과학 실험을 통해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소방안전에 대한 뚜렷한 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로타리클럽(회장 장기훈)은 최근 호평동주민센터를 통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학교생활, 가정생활에서 타의 모범이 되나 형편이 어려운 관내 초등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총 50만원이 전달됐다. 로타리클럽은 지난해 9월과 11월, 12월에 이어 네번째 진행한 전달식으로 향후 후원학생과 일대일 지속결연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기용 호평동장은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진심어린 관심에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해지고, 아이들이 건강해짐으로 지역과 나라가 건강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오는 31일까지 화목보일러 설치업체 5개소 및 캠핑장 25개소에 대한 화목보일러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화목보일러 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국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특히 화재 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더이상 인재(人災)로 인한 사고가 없도록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소방안전 대책에는 ▲지역 통ㆍ이장단 회의 시 교육ㆍ홍보 추진 ▲화목보일러 설치업체 방문 간담회 실시 ▲캠핑장(야영장) 화재예방 서한문 배부 및 방문 교육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신종훈 서장은 화목보일러의 경우 불티가 날려 주변 땔감나무, 지붕 등 가연물에 근접 비화돼 화재 위험성이 높다면서 관계인은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적치금지 등 제반 안전수칙을 필히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는 건축법령에 적합하지 않게 건축되거나 대수선된 주거용 건축물을 양성화하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내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사실상 준공된 건축물로 연면적의 100분의 50% 이상이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건축물에 대해 건축허가(신고)를 받지 않거나, 허가(신고)이후에 위법 시공 등으로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건축물이다. 세부 대상은 ▲연면적 165㎡이하 단독주택 ▲연면적 330㎡이하 다가구주택 ▲세대당 전용면적 85㎡이하 다세대주택이 해당된다. 주택 상층에 옥탑방 설치, 1층 필로티 부분을 증측하는 사례, 대수선을 통한 가구수 증가, 높이제한으로 인한 건축물 후퇴부분에 지붕ㆍ창호를 설치한 사례 등이 대표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거용 건축물이라도 개발제한구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 구역, 상습재해구역, 정비구역, 접도구역, 보전산지 등의 구역ㆍ부지는 이번 양성화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건축법을 위반한 대상자에게 신고요령 및 절차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며 반상회보, 시홈페이지, 읍ㆍ면ㆍ동, 이ㆍ통장 협의회와 건축사 협회 등에 안내 및 홍보 등을 실시해 서민들의 재산권보호 및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올 한해 동안 소ㆍ소ㆍ심 익히기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기술인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이하 소소심)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소방서는 전광판, 버스정류장 및 전철역사 구내 모니터 등에 동영상 방송을 통해 소소심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종훈 서장은 소소심 교육을 통해 소방안전상식을 쉽게 배움으로서 유사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소방서 재난안전과(031-590-0323)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15일 소방서 대강당에서 남양주스키연합회(회장 이동훈)와 재난 발생 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재난 발생에 대비해 각종 교육ㆍ훈련 등을 협조하고자 마련, 신종훈 서장을 비롯한 소방 공무원과 이동훈 남양주스키연합회장 및 연합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주민의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 내 각종 재난사고 발생 예방 및 현장대응 ▲재난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교육 및 훈련 실시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종훈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조체계가 구축됐다며 지역주민이 행복한 사회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봉사는 그런 것이라 생각해요. 어려운 이웃들과 가깝게 지내면서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가 아닐까요? 주위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자신의 집에서 돌보는가 하면, 위기 청소년과 미혼모의 부모가 돼 주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로 음식배달을 해주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이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주부 황정순씨(56여). 전북 출신으로 15년 전인 지난 1999년 남양주시 화도읍에 정착한 황씨는 다니던 교회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된 갈 곳 없는 어르신 2명을 본인의 집에서 가족처럼 돌보며 수년째 온갖 수발을 자처하고 있다. 파킨슨병을 앓고, 치매를 겪으며 거동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가족에게까지 버림받은 이들을 사랑으로 품은 황씨는 오히려 가족이 더 늘었다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며 삶의 이유를 깨달았다고. 황씨는 주변에서 남편이나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느냐는 말들을 많이 하지만, 우리 가족은 반대는커녕 오히려 함께 도와주고 무거운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든든한 후원자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주 1회씩 화도읍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직접 조리,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펼치는 것. 생계가 어려워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주위 이웃들을 돕고자 시작한 밑반찬 봉사는 시작할 당시 8가구에서 50여 가구까지 늘었다. 입소문을 타며 밑반찬 요청이 늘자 황 씨는 이웃사랑 봉사회를 결성,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황 씨는 지역의 문제아들과 미혼모들을 찾아가 고민 상담과 진학 상담은 물론, 가깝게 지내면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멘토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황씨는 우리가 풍족한 삶을 누리는 사이 주변에는 많은 이웃이 어려움 속에 후원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사치는 잠깐이지만 사랑을 전하는 마음은 평생 남게 되는 만큼 많은 분께서 우리 이웃에 관심을 뒀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릴 적 가진 꿈을 아직 이루지 못했다. 앞으로 간호조무사와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취득하고, 최종적으로는 고아원과 양로원을 운영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는 지난해 왕숙천시민공원의 물놀이장을 활용해 운영했던 얼음썰매장을 올해는 즐거움과 재미가 넘쳐나는 겨울 눈놀이동산으로 탈바꿈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눈놀이동산은 높이 4m, 길이 50m로 설치한 어린이용 눈썰매 슬로프와 3천500㎡ 공원 곳곳에 만들어 놓은 크고 작은 눈미끄럼틀 등의 눈놀이동산 외에 15종의 공룡이 전시된 쥬라기파크 및 포토죤 등이 설치돼 있다. 겨울철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남양주 왕숙천 눈놀이동산은 다음달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 까지다. 김재룡 시 환경녹지국장은 올해도 겨울철 눈놀이동산을 시작으로 여름철에는 물놀이장, 봄ㆍ가을에는 계절꽃이 만발한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내집 가까이서 사계절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한강 및 왕숙천공원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은 최근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재직중인 교육실무직원을 대상으로 2014년 제1회 교육실무직원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사위원회를 통해 교육청은 상시ㆍ지속적인 업무로 동일 직종 1년 이상 근무한 174명의 교육실무직원과 1년 미만 근무한 45명에 대해 각급 기관에서 제출한 근무성적평정과 직무태도 등을 평가한 뒤 무기계약 및 재계약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복준 교육장은 재계약 및 무기계약직 전환으로 교육실무직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고용안정을 통한 교육실무직원의 지속적 근무여건을 조성해 교육환경의 안정적 운영의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실무직원의 위상 정립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