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14년 창조농업을 이끌어갈 강소농 모집

남양주시는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농촌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4년 강소농(强小農)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올해 200농가를 목표로 모집하고 있는 강소농은 경영 규모는 작으나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강소농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강소농을 신청하면 경영개선을 위한 경영진단 및 처방, 실천노트 작성 등의 교육과 향후 차별화된 서비스로 정밀진단컨설팅, 민간전문가 처방서비스, 그밖에 차별화된 강소농 사업을 지원 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강소농 사업으로는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슬로푸드소셜팜투어(1박 2일 농가캠핑), 경기도 우수농산물판촉전 참여, 6차산업 선진농가 벤치마킹 등이 있으며 특히 자율 실천 학습 모임체로 프로젝트를 구성해 선정되면 향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는 강소농 프로젝트 첫 번째 단계로 오는 2015년까지 1천 농가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82개 강소농을 선정해 농가컨설팅 및 농가경영개선교육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경영조직팀(031-590-4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새마을지도자 남양주시협의회 장학금전달식 및 2014년 정기총회 실시

새마을지도자 남양주시협의회(회장 이은한)는 지난 7일 남양주시 금곡동 마을공동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2014년도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성 새마을운동 남양주시지회 지회장, 이은한 새마을지도자 남양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읍면동 회장, 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 측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슬로푸드국제대회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450만원을 관내 15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 협의회는 대표사업으로 금종운동을 펼칠 것을 의결하고, 내달부터 나눔 문화 확산 재원마련을 위해 천연펄프화장지와 키친타올, 각티슈, 점보롤, 해드타올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키로 했다. 이은한 회장은 선진 국민정신 함양 제2의 새마을운동 정신인 나눔, 봉사, 배려의 자세로 이웃공동체 인보활동 실천에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금종운동이란 일상에서 버려지는 종이컵을 매주 금요일 모아 재활용하는 것으로 새마을지도자 남양주시협의회는 깨끗한 종이컵 300개 이상을 모아오면 화장지 1롤을 교환해 줄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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