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칠기 기능경기대회’ 남양주서 4일까지 열려

제1회 한국나전칠기 기능경기대회가 2일부터 4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미래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나전칠기 공예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문화재청, 경기도가 후원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첫 기능경기대회로서 4개 종목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 대회의 최우수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의 대상과 상금이 수여되고 그 외 금, 은, 동상과 장려상이 수여된다. 기능경기대회가 열리는 장소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나전칠기 체험경기대회도 함께 열린다. 전통문화인 나전칠기공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체험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눠 펼쳐지며 입상자에게는 상이 주어진다. 또 나전칠기의 우수장인을 전국적으로 발굴 포상하기 위한 나전칠기공예대전을 공모전으로 개최한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대상을 비롯해 금, 은, 동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와함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나전목걸이 공예체험, 나전핸드폰걸이 공예체험이 전문장인의 지도 아래 이뤄지고, 한지공예 한지뜨기 솟대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cjyou@ekgib.com

남양주,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활짝

남양주시는 전문가를 초청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참여행정과 추진방법 등을 교육했다.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구성한 시민참여지원팀이 열린행정에 앞장서고 있다.시민참여지원팀(6명)은 시민참여 워킹그룹 발굴 및 관리, 시민참여 자문그룹 운영, 온라인 지역카페 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우선 시민참여행정 추진에 따른 부서별 시민참여 워킹그룹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참여 분과위원회를 구성, 부서별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 및 자문을 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민참여 직원 교육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 국소장 및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참여 행정과 추진방법 등의 교육했다.또 시민참여 자문그룹을 분야별로 전문가 12명으로 구성, 시민참여 행정 추진에 따른 자문과 워킹그룹 프로그램 검토 및 우수사례 선정 등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시는 민주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참여센터를 내달 5일 개소한다.시민참여센터는 시와 시민의 매개 역할 및 시민의 인재발굴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이다.지금까지 시민참여 방법이 반상회나 공청회 등 다소 소극적이었다면 시민참여센터를 통한 참여는 보는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시는 앞으로 워킹그룹 회원 및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400여명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12월 중 워킹그룹 우수사례 시연회 및 발표, 우수 워킹그룹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이석우 시장은 이제는 시민의 참여와 이해가 없으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며 시민의 참여와 상호 이해를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발전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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