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다산홀에서 안전부문 협약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104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5개소와 희망케어센터 4개소 관리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평상시 안전유지를 위한 시설점검 방법과 사고 발생 시 관리자들의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시민이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협력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등 시민을 위한 기관으로서 시 차원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ㆍ남양주시ㆍ민간전문기관을 막론한 민간주도형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학장 이석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에 소재한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연찬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찬교육은 그린농업대학 구성원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새로운 지식ㆍ기술 습득으로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시키고자 마련, 구성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 이성미 웃음가득연구소장은 웃음이 경쟁력이다라는 강의를 통해 웃음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면역을 증강시켜주는 만병통치약으로 언제나 웃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으며,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이란 주제로 6차 산업을 통해 지역을 네트워크화함으로써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정수 약사의 암 이야기를 통해 암이 현대인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많은 요즈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석우 학장은 남양주시는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유기농산물 생산과 꾸준한 슬로푸드 운동의 실천을 통해 유기농과 슬로시티, 슬로푸드 메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특별시보다 특별한 100만의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축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농업 CEO 육성을 위해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개학과(채소과, 과수과, 관광농업과, 가정원예과) 171명이 교육 받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원장 김지호)은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유적지 강의실에서 관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및 행정실장, 담당 공무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 및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시대 리더로서 주민 참여의 최일선에서 직접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에게 조안면 연꽃마을, 실학생태공원 등 주요현장 탐방과 주민자치센터 관리ㆍ운영 실무교육 및 의견 나눔을 통해 주민자치의 실천능력 강화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관리ㆍ운영 실무교육 시간에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화합을 통해 남양주 시민을 하나로 묶는 지역공동체 형성이 인구 100만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남양주시의 핵심 과제인 만큼, 주민자치 운영 실무자들의 역할과 임무의 중요성에 대한 중점을 두고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지호 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 정착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 및 실무자들이 자치센터의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경찰서는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최종헌 보안계장과 이수묘 보안협력위원장은 지난 13일 북한이탈주민 L씨(48)의 가정을 방문, 전기압력밥솥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사회적응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현재섭 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의 협력으로 뜻깊은 일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경찰은 협력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수영연맹(회장 유창재)은 지난 13일 양정동에 소재한 한 음식점에서 수영연맹 월례회의 겸 이석우 시장 당선 축하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시장과 이의용 새누리당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수영연맹 유창재 회장을 비롯한 임원, 체육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이 10분 거리 내에서 본인이 원하는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구축을 임기 중 반드시 조성하겠다면서 국제 규격의 수영장 건설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그동안 수영 불모지였던 남양주시가 연맹 창단으로 소년체전, 전국체전 등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수영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우고 있다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수영연맹은 세월호 사태로 연기됐던 제4회 전국 마스터스 수영대회를 오는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원현수) 호평체육문화센터가 오는 21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남양주소방서 현장대응단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호평체육문화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 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실시되는 교육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20일까지 호평체육문화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31-560-1401~2)로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경복대학교는 대한적십자회 서울지부를 방문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기부금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복대 대의원회는 지난 4월28일부터 한 달간 학생과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세월호 피해로 고통받는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금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전지용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학교로서 성금 모금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나마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임상병리과 박은석 교수가 오는 11월 출간 예정인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판에 등재된다고 8일 밝혔다. 박은석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측으로부터 심장질환과 동맥경화 환자의 기능회복에 관한 약물 개발 등 바이오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등재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충북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약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건국대 응용생화학과에서 2년간 연구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 s t itute) 인명사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인명사전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1899년부터 매년 215개국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예술, 과학, 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 5만여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 빛과소금교회(담임목사 최삼경)는 창립 107주년을 맞아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교회는 이날 지역사회단체장과 가정위탁아동들을 초청, 그동안 온 성도들이 불우이웃을 돕고자 모은 헌금 300여만원을 아동위탁 가정 6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가 특별 초빙돼 아동들을 위한 꿈과 희망의 연주를 펼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양오 퇴계원면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빛과소금 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퇴계원면의 지역사회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좋은 일들이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도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옥진)는 소외계층 가정의 문화체험과 가족 화합을 위해 서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도농새마을금고는 이날 소외계층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그램인 희망리퀘스트 사업에 써달라며 희망리퀘스트 및 문화체험 지정후원금 700만원을 센터 측에 전달했다. 도농새마을금고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문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2011년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600~700만원의 후원금을 지정기탁 해오는 등 총 2천7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특히 자체 사회공헌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저소득 26가정에게 각각 5만원씩 매월 13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한편,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좀돌이 사업, 꿈나무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옥진 도농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웃과 함께 나눌 때 내 마음이 더욱 따뜻해진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사진설명 : 김옥진 남양주시 도농새마을금고 이사장(사진 왼쪽)이 4일 서부망케어센터를 방문해 7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한 뒤 센터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농새마을금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