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연찬교육’ 실시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학장 이석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에 소재한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연찬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찬교육은 그린농업대학 구성원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새로운 지식ㆍ기술 습득으로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시키고자 마련, 구성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 이성미 웃음가득연구소장은 ‘웃음이 경쟁력이다’라는 강의를 통해 웃음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면역을 증강시켜주는 만병통치약으로 언제나 웃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으며,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이란 주제로 6차 산업을 통해 지역을 네트워크화함으로써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정수 약사의 ‘암 이야기’를 통해 암이 현대인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많은 요즈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석우 학장은 “남양주시는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유기농산물 생산과 꾸준한 슬로푸드 운동의 실천을 통해 유기농과 슬로시티, 슬로푸드 메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특별시보다 특별한 100만의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축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농업 CEO 육성을 위해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개학과(채소과, 과수과, 관광농업과, 가정원예과) 171명이 교육 받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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