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 시행한 201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신입생이 한 팀을 이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신입생들의 첫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 참가 재학생 83명에게 총장 명의 수료증과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적 우수자인 경복대 우당장학금 수혜 학생 등 재학생 83명이 멘토로, 신입생 157명이 멘티로 참가하는 등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활발하게 운영돼 왔다. 경복대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고, 추후 멘토 참가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이수점수를 부여하는 등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복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도가 높고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에 지원적 역할을 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선배 멘토들에게도 긍정적인 파생 효과가 드러나는 만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삼육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신성례)는 2013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부의 지정을 받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해 간호학 프로그램(학과, 학부, 전공)의 교육역량을 심사,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기간은 오는 2019년 6월 12일까지다.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간호교육인증평가를 받은 대학의 졸업생에 한해 주어지게 된다. 삼육대는 학습성과 중심 교육체계의 구축과 임상현장에 필요한 핵심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총 6개 영역(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교육성과,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32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삼육대 간호학과는 1973년에 설립돼 그 동안 1천2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노인이라고 해서 퇴역인이나 한물 간 사람으로 보지말고 한 자원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정말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는 사회풍토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들을 위한 복지예산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은 고령화 대응지수에서 세계 최하위 수준이며, 노인자살률 역시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런 현실속에 노년기 삶의 질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평일과 주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품을 파는 이가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노인전문상담사 이남희씨(52). 이씨는 노인자살의 궁극적 문제인 경제적 빈곤, 신체적 질병, 사회 및 가족소외, 역할삶의 의미 상실 등 복합적인 원인에 따른 서비스 제공과 위기노인 발굴, 자살예방 홍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관 근무 5년 차를 맞은 그는 그동안 남양주시 관내 500여 곳의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총 900여명에게 1만5천건의 심리상담을 제공해 잠재적 자살위기 노인들을 적극 발굴, 위기에서 구해냈고 5만여명을 상대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그결과 이씨는 지난 2010년부터 도내 우수 노인전문상담사 연간평가에서 줄곧 상위에 랭크됐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도지사, 남양주시장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씨는 노년기를 겪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닌 심리정서적 지원이라며 노인들 스스로가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해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는데 이는 자녀들의 무관심과 방치, 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노인들은 자식을 위해 정서적 학대, 부양 기피 등의 사실들을 숨기곤 한다며 버림받은 노인 중에는 자녀가 유명한 사회적 지도자도 상당수인데, 이런 경우 오히려 말을 못하면서 극심한 우울증을 겪게 된다고 노인들의 고충을 대변했다. 끝으로 이씨는 어르신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주위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성 보완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노인 자살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해 모든 어르신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내달부터 12월까지 아이들의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키즈쿡, 북아트, 그리기 수업 등 과목을 매일 1시간씩 수업하는 형식으로 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맞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인원 중 20% 이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화도읍사무소 홈페이지 (http://www.nyj.go.kr/town/hwado) 또는 전화(031-593-8493~4)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
남양주시 진접푸른숲도서관은 오는 23일 부터 초등ㆍ중등ㆍ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NIE(신문활용교육) 강좌를 시작한다. 학부모 NIE강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전문강사이며 비플라이소프트 e-NIE 연수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최화숙 강사의 진행으로 실시된다. 강의내용은 신문을 활용한 인성교육, 신문을 활용한 진로교육, 4단계 언어적 사고력 기르기, NIE수업 지도안 짜기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으로 내달 2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총 6회로 진행되며, 접수는 16일부터 진접푸른숲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jingeopgw)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 송라초등학교는 지난 13일 2014학년도 1학기 나눔실천 행사의 일환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사랑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천사의 손 사랑나누기는 송라초 재학생 뿐만아니라 병설유치원 원아들과 교직원까지 모두 참석한 나눔행사로 학기초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 자발적으로 모은 동전을 기부하는 행사다. 송라초는 학기초 전교어린이 회의를 통해 열말연시 일회성에 그치는 나눔 실천의 단점을 극복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평소 작은 것이라 생각해 가볍게 보았던 동전들을 모아 이웃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해 줌으로써 작은 것도 소중하다는 특별한 경험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송라초 학생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모아진 기부금은 ㈔다음누리(http://www.daumnuri.com)를 통해 도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탈북가정, 조손가정의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송라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누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 호평체육문화센터는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무료공연인 공감과 소통의 열린 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1일 호평체육문화센터 1층 야외 소리홀 앞에서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우쿨렐레 및 플루트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 연주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호평체육문화센터 관계자는 클래식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친숙한 동요 및 가요 등의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펼쳐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우쿨렐레 연주 체험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진접도서관이 제3기 문화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실용강좌에 행복한 혼례음식과 취미강좌로 손뜨게 소품 및 인형, 냅킨 공예, 비누&화장품 만들기(기초반) 등이 있으며 교양강좌로는 실용생활영어, 교양상식영어, 심리미술치료 등의 강좌가 운영된다. 내달 1일부터 9월12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실시되며 수강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진접도서관이나 홈페이지 (http://lib.nyj.go.kr/jinjeop/index.jsp)로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
남양주시 금곡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3일 금곡동 용마산에서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시민 및 단체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마산 산지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산지정화활동은 금곡동 주민들이 평소 운동코스로 애용하는 진곡사 등산로에서 실시됐으며, 금곡동 실내체육관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인 후 진곡사~약수터까지 4㎞ 구간의 등산로에서 쓰레기 수거활동을 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난해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을 활용해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센터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행사가 됐다. 우근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새마을지도자, 체육진흥회 등 금곡동 11개 단체가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해 상호 단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현장에 강한 소방조직 문화 육성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에 소재한 사릉을 탐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관내 문화유적지 등 중요시설을 현장 방문해 대상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취득하고 현장회의를 통해 소방행정과 접목할 부분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신종훈 서장은 내 지역 바로알기 현장회의를 통해 조상들의 예의범절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소방공무원 뿐만아니라 지역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들에게도 내 지역 바로알기 탐방을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