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협동조합 학교 입소식을 갖고 10주에 걸친 학사일정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에 대한 원리의 이해부터 사업계획 수립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수강생에게는 창업, 사업 운영 등 사업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존 협동조합의 조합원 등 31명이 수강한다. 시 관계자는 협동조합과 관련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교육을 통해 사전에 충분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수강생들이 이번 협동조합학교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는 화도읍에 있는 마석서울병원(병원장 박영봉)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저소득층 환자의 검진과 치료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와 전문 인력,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박영봉 병원장은 아파도 병원비 때문에 치료를 주저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마석 지역에 개원한 마석서울병원은 정형외과, 내과, 안과, 마취 통증클리닉, 건강검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다산홀에서 2014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동아리 회원 및 시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읍면동별 12개 동아리 201명이 출전해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태극무, 밸리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 1년 간 땀 흘려 준비해 온 끼와 재능을 뽐냈다. 이날 최우수상은 엄마와 딸들이 호흡을 맞춘 평내동 K-pop댄스 동아리 팀이, 우수상은 30대에서 70대의 다양한 연령층이 아름다운 포크기타 선율위에 노래로 하모니를 이룬 와부읍 와부 소래새가, 장려상에는 화도읍의 밸리댄스 팀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별내동의 다이어트 라인댄스 팀이 각각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공연과 열렬한 응원이 어우러져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평내동 K-pop댄스 동아리 팀은 오는 7월22일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4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도 경연대회에 남양주시 대표 동아리로 출전하게 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는 빅데이터 자문단을 구성하고 자문위원들에게 남양주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남양주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설명을 자문위원들에게 하는 자리로, 데이터분석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정운영에 최적화된 분석 프로세스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축제 활성화 ▲보행자 중심의 안심도시 조성 등을 빅데이터 선도과제로 선정,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개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정보보호관리체계를 수립하고 개인식별코드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지 않도록 해 정보유출 사고가 원천 차단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분석결과에 대해서는 시민에게 포탈지도 형태로 개방될 예정이다. 빅데이터 활용으로 행정의 비효율성과 예산 낭비를 줄이고,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정부 3.0의 핵심인 맞춤형ㆍ지능형 시민서비스 제공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신뢰와 행복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이 요구하는 바를 선제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활용할 것이라며 자문위원들이 빅데이터 기조의 확산과 성과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경찰서는 16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학교주변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사후관리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와 남양주시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소방서 등 4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경찰서는 학교주변 유해업소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지만 불법업소 근절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민관경 합동 사후관리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유해업소 단속과 유관기관 통보 ▲유해업소 현황파악 및 관리통보 ▲유해업소 모니터링과 법률자문 ▲건축법과 소방법 위반여부 점검, 이행강제금 부과 등 역할을 나눠 유해업소의 폐쇄 및 업종전환 등을 추진한다. 현재섭 서장은 이번 사후관리위원회 위촉을 계기로 안전하고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강소농 30명을 대상으로 농장의 미래와 비전을 설계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양주시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강소농 심화교육과정으로 진행, 신청한 농가가 스스로 농장에서 실천할 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창출을 위한 동기부여를 목표로 추진됐다. 경영자의 마음열기란 제목으로 시작된 교육은 강소농 자기소개와 칭찬릴레이, 경영자활동분석, 비전 및 목표설정, 경영개선 계획 도출, 실행계획서 작성순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최승도씨는 농업인으로서 경영계획을 세운다는게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몇 년후엔 모두가 부러워하는 새로운 농장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의지와 계획, 멀리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면 우리 농업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실천하고 변화하는 농업CEO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센터(동장 김진현)는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평내동 사회단체와 주민, 주민센터 직원 등 100여명은 평내동 어린이물놀이장에 모여 구간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들은 겨우내 쓰레기가 쌓인 평내동 상업지구 공한지, 자고 일어나면 쓰레기장이 되는 원룸촌 건물 공사현장 주변과 마을안길, 산책로 가야미길신바람길의 쓰레기를 샅샅이 거둬 들였다. 특히, 봄꽃들이 만발한 약대울천에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진영 평내동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솔선해 깨끗한 평내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지난 11일 남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종훈 서장과 지역 병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기반 의료지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기반 의료지도체계 구축은 초기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을 담당하는 119구급대와 전문치료를 담당하는 응급의료기관간의 응급처치, 전문치료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시스템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훈 서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실질적인 의료지도 업무협약은 신속하고 고품질의 응급처치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중증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에 남양주소방서와 응급의료기관인 남양주 우리병원, 한양병원, 현대병원이 시민안전을 위한 공동목표에 있어 더 큰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 별내농협(조합장 안종욱)이 지난 11일 별내동에 위치한 별내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계주 시의회 의장과 안종욱 조합장 및 조합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기념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육, 수산, 농산 등 본농협이 직영하는 하나로마트는 본점과 자재센터 등 1만6천227㎡규모로 조성, 25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 부지를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안종욱 조합장은 그동안 별내농협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환원 사업, 봉사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남양주경찰서는 9일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발생률에서 최저 수치를 기록해 대검찰청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찰 측이 밝힌 대검찰청이 선정한 2013년도 전국 단위 항목별 범죄발생 비율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절도, 도박, 상해, 성폭력 등 4개 분야에서 최저 발생수치를 기록, 분야별 안전한 도시 상위에 랭크됐다. 그동안 남양주경찰서는 범죄발생 감소를 위해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 분석을 통해 강절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을 선정, 형사들이 그 지역을 순차적으로 순찰하는 형사 둘레길 순찰을 운영해 왔다. 또한 안심메세지 순찰을 도입, 파출소 순찰요원이 순찰활동을 하며 원룸과 다세대주택 등 지역주민들의 주거지를 방문해 방범 미비점을 순찰카드에 적어 현관 손잡이에 걸어놓는 특수시책을 펼쳤다. 현재섭 서장은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