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열띤 경연 펼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다산홀에서 2014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동아리 회원 및 시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읍면동별 12개 동아리 201명이 출전해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태극무, 밸리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 1년 간 땀 흘려 준비해 온 끼와 재능을 뽐냈다. 이날 최우수상은 엄마와 딸들이 호흡을 맞춘 평내동 K-pop댄스 동아리 팀이, 우수상은 30대에서 70대의 다양한 연령층이 아름다운 포크기타 선율위에 노래로 하모니를 이룬 와부읍 와부 소래새가, 장려상에는 화도읍의 밸리댄스 팀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별내동의 다이어트 라인댄스 팀이 각각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공연과 열렬한 응원이 어우러져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평내동 K-pop댄스 동아리 팀은 오는 7월22일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4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도 경연대회에 남양주시 대표 동아리로 출전하게 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Big-Data로 본격 시동!! 남양주 시민맞춤형 행정서비스

남양주시는 빅데이터 자문단을 구성하고 자문위원들에게 남양주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남양주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설명을 자문위원들에게 하는 자리로, 데이터분석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정운영에 최적화된 분석 프로세스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축제 활성화 ▲보행자 중심의 안심도시 조성 등을 빅데이터 선도과제로 선정,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개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정보보호관리체계를 수립하고 개인식별코드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지 않도록 해 정보유출 사고가 원천 차단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분석결과에 대해서는 시민에게 포탈지도 형태로 개방될 예정이다. 빅데이터 활용으로 행정의 비효율성과 예산 낭비를 줄이고,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정부 3.0의 핵심인 맞춤형ㆍ지능형 시민서비스 제공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신뢰와 행복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이 요구하는 바를 선제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활용할 것이라며 자문위원들이 빅데이터 기조의 확산과 성과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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