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大 대의원회 세월호 희생자 위해 기부금 전달

경복대학교는 대한적십자회 서울지부를 방문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기부금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복대 대의원회는 지난 4월28일부터 한 달간 학생과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세월호 피해로 고통받는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금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전지용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학교로서 성금 모금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나마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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