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새마을금고, 서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700만원 전달

도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옥진)는 소외계층 가정의 문화체험과 가족 화합을 위해 서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도농새마을금고는 이날 소외계층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그램인 ‘희망리퀘스트 사업’에 써달라며 희망리퀘스트 및 문화체험 지정후원금 700만원을 센터 측에 전달했다.

도농새마을금고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문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2011년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600~700만원의 후원금을 지정기탁 해오는 등 총 2천7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특히 자체 사회공헌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저소득 26가정에게 각각 5만원씩 매월 13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한편,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좀돌이 사업’, ‘꿈나무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옥진 도농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웃과 함께 나눌 때 내 마음이 더욱 따뜻해진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사진설명 : 김옥진 남양주시 도농새마을금고 이사장(사진 왼쪽)이 4일 서부망케어센터를 방문해 7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한 뒤 센터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농새마을금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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