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행정복지센터 8개 권역 전면 시행을 위한 관련 조례안이 남양주시의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0년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완전한 행정조직체계로 개편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 1단계로 와부-조안 등 3개 행정복지센터를 개청, 현장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와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 개발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 지역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를 확대 시행하고자 행정자치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지난 12일 행정기구 개편을 위해 행정자치부 승인을 얻고 공무원 정원, 위임사무 등에 관한 세부사항도 확정했다. 행정복지센터 전면 시행에 따라 2단계로 추진하는 진접-오남, 진건-퇴계원, 도농-지금, 별내 및 금곡-양정 등 5개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는 다음 달 6일 개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고 개청일에 맞춰 기존에 운영하던 풍양출장소가 폐지되고 풍양보건소가 신설된다. 이석우 시장은 “지난해 행정복지센터 시행으로 행정의 패러다임에 변화가 시작됐다면, 행정복지센터가 전면 시행되는 올해부터는 진정한 행복텐미닛이 실현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는 인구 67만의 다핵 도시인 남양주시의 구조적 특성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서 복지와 인ㆍ허가 등 다양한 주민밀착형 사무를 더 가까운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주민 전체가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는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김충환 서장과 각 부서 과장, 생활안전연합회 위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과 공동체치안 활동 활성화를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생활안전연합회 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경찰추진업무 소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 및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안전연합회는 취약지역 합동순찰, 여성안심거울 부착, 관공서 주취소란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찰서와의 협력활동을 추진, 경찰의 지역파트너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김충환 서장은 “공동체 치안 활동은 경찰만의 힘으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다. 설 명절을 앞둔 지금 민ㆍ경 협력치안 활동이 더 필요한 시기”라며 “올해도 주민, 지자체, 협력단체와 소통ㆍ협력을 강화해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진접읍 남녀의용소방대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행을 베풀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진접읍 남녀의용소방대에서 자체 선정한 진접읍 소재의 기초생활수급자 7가구를 직접 방문해 참기름과 세제 등을 담은 생필품 박스, 라면, 쌀(20㎏),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기간 만료에 따라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은 가구는 소화기를 나눠주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직접 설치도 실시했다. 이대균 진접119안전센터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가족과 이웃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우리의 작은 선행이 따뜻한 남양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수동면노인회(회장 이희원)는 설을 맞아 물골안회관에서 ‘설 사랑의 선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노인 등 명절에도 가족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노인들에게 가족을 대신해 작은 선물로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수동면 노인회는 지난 2009년부터 설과 추석을 이용해 9년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수동면 지역은 2016년 말 기준 4천586가구 9천400명이 거주 중으로 이 가운데 22%인 2천53명이 노인으로 초고령화 지역이다. 이에 수동면노인회는 홀로 사는 노인 80명 가정을 선정해 설 선물을 나눠주면서 떡국 떡, 생필품 선물세트 등 직접 마련한 선물과 후원 물품을 각 경로당 회장을 통해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한편, 수동면노인회는 남양주시 도시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16년 도시농업 우수공동체 선정대회’에서 대상 표창을 받았으며, 농촌체험교실운영, 역사탐방, 반딧불이 보존회 활동, 노인자원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남양주=유창재기자
남양주시에 소재한 ‘행복한 숲’이 오는 3월 2일부터 ‘숲 해설가 양성 과정’에 참가할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행복한 숲’의 숲 해설가 양성과정은 숲과 자연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산림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매주 화ㆍ목ㆍ토요일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교육과정은 ▲산림환경교육론 ▲산림과 생태계 ▲커뮤니케이션 ▲교육프로그램 개발 ▲안전교육ㆍ관리 등 이론 및 실습 교육 140시간으로 구성되며, 추가로 관련기관 및 단체 보조교사 현장실습 30시간을 이수하면 산림청장이 인증한 숲 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참가 신청은 온라인 카페(http://cafe.daum.net/eduforest)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forest999@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511-6563)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는 이마트 도농점에서 김충환 서장과 우만호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마트 도농점 주차장을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로 선정하고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마트 도농점 외 호평ㆍ진접ㆍ별내점도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제’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주차장에 대해 범죄예방환경을 진단하고 우수시설을 인증함으로써 주차장 안전강화 및 지역공동체 치안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마트 도농점은 약 650대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현장에 진출해 91개 항목에 대해 진단을 한 결과, 비상벨 26곳 설치, CCTV 실시간 모니터링요원 상주, 출입차량 번호확인, 퇴직경찰관을 보안관으로 채용, LED 형광등 교체 등의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범죄안전 우수시설로 선정, 인증패를 받게 됐다. 김충환 서장은 “설 명절 전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등 주차장을 경찰ㆍ지자체ㆍ주차장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업,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통해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취약 대상 중점 안전관리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축사 안전관리 대책의 하나로 축산업협동조합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축사 보온을 위한 화기 및 전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축사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해 관계자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사항 안내 ▲축사건축물 내 소화기구 등 구비 안내 및 노후소화기 교체 건의 ▲축사 관계자 겨울철 보온재 사용 및 노후 된 전기시설 사용주의 안내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및 비상 상황 시 응급처치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한 홍보 등이다. 박현구 서장은 “겨울철 축사는 전기 사용 및 가연성 보온재 사용 등 화재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설을 앞둔 20일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천사의 집’과 진접읍 소재 ‘새롬의 집’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를 위문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소외 계층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 이 시장은 시설을 둘러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래, 춤, 악기연주, 미술 등에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시장은 “날로 각박해져 가는 시대 속에서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나눔활동을 적극 전개, 시민이 시민을 돕는 나눔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들은 각자의 재능을 뽐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함께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정부지원 노인복지시설 6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2개소, 장애인복지단체 13개소,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1개소에 대해 간부공무원이 소외계층 위문을 할 계획”이라며 “인정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경춘에너지 전인권 대표가 동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 사랑의 성금 315만원을 직접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판매한 LPG가스 가운데 1㎏당 1원을 적립해 모은 185만원과 사무실에서 나오는 고철을 모아 판매한 금액 30만원, 특별 성금 100만원을 더해 성금을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화도읍과 수동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인권 대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소외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환원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지난 17일 진접119안전센터 2층 강당에서 국제로터리클럽 3600지구 남양주 6지역의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개최했다.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기간이 내달 4일까지로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국제로터리클럽 3600지구 남양주 6지역과 협의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350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700개를 기탁받았다. 기탁 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한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