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범죄예방 시설 최우수주차장 인증패 수여

▲ 인증패 수여(1)
▲ 인증패 수여

 

남양주경찰서는 이마트 도농점에서 김충환 서장과 우만호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마트 도농점 주차장을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로 선정하고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마트 도농점 외 호평ㆍ진접ㆍ별내점도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제’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주차장에 대해 범죄예방환경을 진단하고 우수시설을 인증함으로써 주차장 안전강화 및 지역공동체 치안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마트 도농점은 약 650대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현장에 진출해 91개 항목에 대해 진단을 한 결과, 비상벨 26곳 설치, CCTV 실시간 모니터링요원 상주, 출입차량 번호확인, 퇴직경찰관을 보안관으로 채용, LED 형광등 교체 등의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범죄안전 우수시설로 선정, 인증패를 받게 됐다.

 

김충환 서장은 “설 명절 전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등 주차장을 경찰ㆍ지자체ㆍ주차장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업,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통해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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