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교통범죄 피의자 관리 차원에서 ‘피의자 인권보호 신호등’을 운영한다.그동안 교통조사팀은 민원실, 교통관리계 등 다수의 민원인들이 왕래하는 민원동에 있어 교통범죄 피의자들을 관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그러나 이번 ‘피의자 인권보호 신호등’을 교통조사팀 사무실 안팎에 설치, 민원인들이 피의자가 있음을 쉽게 인식할 수 있고, 피의자의 성별에 따라 녹색(남성) 또는 적색(여성)등이 점등되도록 하여 피의자들의 인권보호는 물론 도주방지 등 피의자 관리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곽영진 서장은 “피의자 인권보호 신호등 운영으로 남양주경찰서 전 경찰관들은 물론 방문 민원인들 모두 관심을 둘 수 있어 피의자 인권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4.0’ 중점과제 성과를 모니터링 하고 시민과 소통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진건퇴계원스마트 연구회가 진건도서관에서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진건읍과 퇴계원면 공무원 및 시민 15명으로 구성된 ‘진건퇴계원스마트연구회’를 발족하고 3차에 걸친 연구회를 진행해 왔다. 센터는 이번 4차 연구회를 맞아 아직 낯선 개념인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고자 전문가 초청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회는 구리시 소재 경기벤처지원센터 VRㆍAR 전문기업 ㈜오썸피아렙 유병걸 대표이사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과 생활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4차 산업혁명의 기본개념과 가상(VR)ㆍ증강(AR)ㆍ융합(MR)현실에 대한 구체적 설명 및 연구회원들의 VR기기체험 등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승수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로 사물인터넷을 비롯한 첨단정보통신기술을 남양주시의 시정에 접목해 앞서나가는 남양주, 시민의 삶이 편리해지고 더 행복해지는 남양주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활발한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최악의 청년실업난 속에서 하반기 공채 대비 일일 단기특강인 청년 겟잇잡(job)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종합취업컨설팅 교육인 ‘청년 취업스쿨’과 달리 자신이 원하는 커리큘럼만 선택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전직을 준비하는 경력직 청년층(만 15세~39세)도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은 채용 대상 직무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기반으로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해당 직무에 맞는 스펙(On-spec)을 쌓을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것이 목표이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7일부터 9월 28일까지 개인별 클리닉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접수일 현재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로, 별도 수강료는 없으며 교육 전날까지 남양주시 고용복지센터로 전화(031-590-2680) 또는 이메일(shiri11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ㆍ구리 새농민회는 구리시 사노동에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연찬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새농민 25쌍 부부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 자녀 5명에게 각 50만 원을 전달했다.새농민회는 7년 동안 장학생 29명에게 1천450만 원을 후원함으로써 새농민회가 농협 육성단체로서 경기농협 함께나눔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용덕 회장은 평소에도 개인적으로 장학금 후원을 농산물 납품업체와 동일금액을 출연하는 1+1방식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관내 8개 농ㆍ축협과 구리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 구리시지부장, 경기도 새농민회(회장 홍응유) 등 관계자가 참석해 새농민 회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9일 경술국치일에 나라와 주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태극기 조기게양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태극기 조기게양은 1910년 8월 29일이 일제의 강제합병으로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임을 일깨우고 비극적인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 아픔을 기억하고 이날의 역사를 교훈 삼아 나라사랑을 실천하고자 시행한다. 경술국치일 태극기 조기게양은 각 가정과 민간기업 및 단체는 29일 오전 7시~오후 6시,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밤 12시까지 실시하며, 차량기와 도로변 가로기는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때만 게양하므로 이날은 달지 않는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 면의 너비(깃 면의 세로길이) 만큼 내려서 게양하며, 함께 다는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29일을 국치일임을 잊지 말고 조기게양을 통해 잘못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고 기억될 수 있도록 시민들 및 기관ㆍ단체에서 애국의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가 되도록 동참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는 3대 치안정책의 일환으로 민ㆍ경 합동 순찰로 청소년 선도활동을 병행하는 ‘청소년 보호구역 예측 순찰활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보호구역 예측 순찰활동’이란 주민들의 여론 수렴과 112신고 중 청소년과 관련된 신고를 발생 일시, 장소와 행동 유형을 분석해 상습적으로 비행행위가 발생하는 장소를 특정, 청소년 보호구역으로 선정 후 지역 공동체와 함께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을 하는 공동체치안 활동이다. 최근 2개월간 청소년 비행신고 접수 중 44.2%가 동일 위치에 접수됐고 특히 금요일 밤 10~11시 사이 청소년 비행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청소년비행 신고는 동일한 장소와 시간대에 반복해서 접수되는 특성이 있어, 다른 신고보다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해당 장소를 청소년 보호구역으로 선정, 선제 예방활동으로 청소년 선도와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194개소의 지점에 야간에도 시인성이 뛰어난 반사지를 활용해 ‘경찰집중순찰구역’ 표지판을 부착하고, 주민ㆍ협력단체 합동순찰로 청소년 선도 활동과 범죄예방활동 체감안전도 향상을 추진한다. 곽영진 서장은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측해 시설개선과 민ㆍ경 활동을 통해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활동 체감안전도 향상의 두 가지 효과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동체치안 활동을 통해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관내 상습 정체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ㆍ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양주시 진접읍과 평내동의 상가밀집 지역 등 협소한 도로에서 진행됐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화재예방 가두 캠페인 ▲생명의 문 비상구 캠페인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퍼레이드 실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 ▲화재예방ㆍ비상구 안전관리 홍보물 전달 등이다. 박현구 서장은 “꾸준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으로 점점 시민의식이 바뀌고 있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 및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 삼육대 건축학과 정광호 교수 삼육대학교 건축학과 정광호 교수가 한국건축도시관련단체총연합회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한국건축도시관련단체총연합회는 최근 여주 소피아그린 대회의실에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고 정광호 교수를 포함한 전문학회 단체 회장 30명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한국디지털건축인테리어학회 회장을 맡은 정광호 교수는 건축도시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사회적 역할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건축도시관련단체총연합회는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건축시공학회 등 총 36개 단체가 참여했다. 총연합회는 건축 도시 분야 현안 이슈에 대한 정기적인 상호소통과 교류를 통해 건축도시문화 패러다임 구축과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교내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미국 컬럼비아칼리지 고찬 부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과 현장 고급 기술자 양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찬 부총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익힌 기술자인 New Collar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수법을 제시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대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국의 커뮤니티칼리지와 한국의 전문대학교와 차이점과 장ㆍ단점을 비교분석해 대학발전의 성공요소를 추출하고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주현재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구조조정 등 대학의 위기상황에서도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꾸준히 교수들의 역량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의 변화를 이해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는 전략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찬 부총장은 경제학,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정보처리기술 등을 여러 학문을 두루 전공한 석학으로 융합 학문에 탁월한 식견을 가진 교육자로 알려졌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보통신대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미국 컬럼비아칼리지 부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는 퇴계원고등학교를 과학중점학교로 선정하고 관내 수학ㆍ과학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과학중점학교 지원에 관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삼휘 시 평생교육원장, 류정렬 퇴계원고 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 남양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맞춤식 행정인 남양주 4.0을 선포하면서 중요한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우수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과학중점학교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일환으로 2017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과학중점고로 지정된 퇴계원고등학교를 첫 번째 과학중점학교로 선정해 향후 5년간 수학ㆍ과학 중점과정 운영비와 첨단 미래 체험 수업을 위한 환경 구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삼휘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남양주4.0은 인재를 양성하는 일로부터 시작한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관내 우수한 과학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성과를 분석해 향후 지원 대상 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