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평생교육원, 노원구청장 표창 수상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노원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노원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삼육대 평생교육원과 박순향 부원장은 지난 1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평생학습 주간 기념식에서 각각 단체부문 표창패와 개인부문 표창장을 받았다. 삼육대는 방학 중 노원구 어린이를 대상으로 노원어린이원어민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영어캠프는 2005년 노원구와 관학 영어교육사업 상호교류 협약서를 맺고 첫 캠프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13년째 열리고 있다.최근 2년간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누적수료생 1만 명을 돌파했다. 2007년부터 11년째 열리는 과학체험교실은 삼육대 과학기술대학 학과들의 교원과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실험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당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직접 지도하며 첨단과학시설과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에도 노원구 관내 초ㆍ중학교 학생 150명이 참여했다. 또 평생학습증진 개인부문 표창장을 받은 박순향 평생교육원 부원장은 노원어린이원어민영어캠프와 과학캠프, 삼육대가 위탁 운영했던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를 사업 초기부터 기획ㆍ개발하고 관리ㆍ운영한 공을 인정받아 이날 표창을 받게 됐다. 이상진 원장은 “노원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대학에서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해 공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개그맨 김대희 홍보대사 위촉

남양주시는 유명 개그맨 김대희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김대희씨는 16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될 전입시민 환영 포토존 촬영을 시작으로 시의 홍보 콘텐츠 제작과 주요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씨는 남양주시 호평동에 거주하는 남양주 시민이다. 개그맨으로서 장수 인기 TV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뿐만 아니라 다수 예능 MC, 공연, 영화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그는 남양주경찰서 명예 학교전담 경찰관, 공정무역 홍보대사,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등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어린 딸들이 청정한 환경에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2011년 남양주에 이사 왔는데, 천마산 정기를 받으며 매일 아침 일어나는 기분도 매우 좋고, 살면 살수록 만족도가 높아진다”며 “주위 동료에게 남양주에 이사 올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진심을 담아 진정성 있게 남양주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우 시장은 “김대희 씨를 통해 시정 공감대 형성과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시의 발전상을 알리는데 적극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보건대학교 2017 글로벌현장학습에 선발

삼육보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에 간호학과 김채은 학생이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을 향상하도록 지원하는 대학단위 지원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현장학습에 선발된 김채은 학생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효과적인 현지적응과 실습기본교육 54시간을 이수했으며, 9월 초 미국 Wester Iowa Tech Community College(WITCC)공립대학으로 건너가 8주간의 어학교육과 8주간의 전공연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2학기를 이수하게 된다. 특히 미국 WITCC공립대학은 삼육보건대와 같이 금연ㆍ금주를 제도화한 대학이며 참여 학생들은 정규 간호보조학과 수업에 참여해 해부학, 생리학, 의학용어, 인간의 필요충족, 안전조치, 감염관리 및 신체치료 등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제휴 된 Mercy Hospital, Siouxland Community Health Center, Opportunities Unlimited 등 여러 협약병원을 통해 많은 환자를 관찰하고 학습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두한 총장은 “지금까지 선배들이 글로벌현장학습을 통해 학교를 빛냈듯이 학생도 안전하게 이번 학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오고 타 대학학생들과도 좋은 교류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에서 스펙ㆍ학벌 때문에 고민하는 것보다 세계가 나의 공간이라는 마음 갖고 연수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2012년부터 미국과 독일로 13명의 학생이 글로벌현장학습에 참여했으며, 이 외에도 해외어학연수와 해외전공연수 및 해외취업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 ‘일자리 등 시책 확산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남양주시는 행정자치부가 개최하는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서 ‘일자리 등 시책 확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행정홍보대전을 통해 ‘규제를 신성장 동력으로 창출, 발로 뛰는 규제개혁으로 일자리 창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희망케어센터, 생활불편 모든 민원 일괄처리 8272, 남양주 4.0’ 등의 시책을 전국 지자체 및 중앙정부, 해외에 확산한 것을 인정받았다. 남양주는 규제의 백화점에서 슬로라이프운동이라는 역발상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있으며,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수도권의 상수원, 맑은 공기 역할을 하는 남양주는 규제의 백화점이지만 잘 보전된 자연환경을 슬로시티, 세계유기농대회, 슬로푸드국제대회, 슬로라이프국제대회 개최 등 슬로문화를 선도하면서 규제를 신성장 동력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발상의 전환을 했다. 오는 2020년까지 슬로라이프플랫폼을 조성해 53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는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개발제한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문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시 전체면적의 78.5%가 토지이용 제한을 받는 규제의 백화점이다. 그러나 시는 105개 제조업체의 공장 용도변경, 증설, 입지 지원을 하고, 142건의 상위법령과 156건의 자치법규를 정비, 지난 3년 동안 2천321억 원의 경제투자 효과, 2천13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전국 70여 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고용과 복지를 융합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전국 최초로 창안해 고용과 복지의 새로운 시작을 열었다. 이석우 시장은 “우리 시의 많은 시책은 국가적 표준이 될 정도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을 통해 다시금 높게 평가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민과 공감하며 시민 복지와 행복을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 자전거순찰로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등 성과 톡톡

남양주경찰서는 주민밀착형 순찰로 능동적인 주민접촉을 통해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을 도모하는 ‘자전거ㆍ오토바이 순찰’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은행에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 접수 후 은행 주변 골목길을 순찰하던 화도지구대 정창호 순경이 신고 접수 3분 만에 현장에 도착, 이어 도착한 경찰관들과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검거했다.또 별내파출소 김성암 소장은 순찰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산책로에서 토사가 흘러 있는 것을 발견, 신속히 조치하는 자전거ㆍ오토바이 순찰이 촉박한 시간을 요하는 신고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전거ㆍ오토바이 순찰’은 마을 구석구석 골목길까지 순찰이 가능해 주민접촉의 기회가 증대되어 기존 차량순찰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경찰은 먼저 지구대ㆍ파출소별로 절도 등 범죄 발생 통계를 기반으로 ‘자전거ㆍ오토바이 순찰Zone’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ㆍ순찰하고 순찰 중 특이사항 및 주민애로사항은 시스템에 입력, 전 직원이 공유해 지역치안유지의 연속성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민의 의사대표인 이장ㆍ통장과의 SNS(채팅방)을 개설해 순찰이 필요한 장소, 시간대를 선정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에 앞장서고 있다. 곽영진 서장은 “주민밀착형 자전거ㆍ오토바이 순찰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항상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해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기자

남양주시, 4.0 성과 및 시연으로 관심 폭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참가해 ‘남양주 4.0 성과 및 시연으로’ 중앙정부, 전국 행정기관, 공공기관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은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 광역, 기초 지자체, 지방공기업 등의 주요 정책에 대한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공유ㆍ확산하는 자리다. 시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 여유당을 형상화해 부스를 설계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구축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관 구성은 관광 및 축제관(2017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제31회 다산문화제), 주요 시책관(행복텐미닛 남양주 4.0, 생활불편 민원 일괄 8272, 세계 제일 복지시스템 ‘희망케어센터’, 전국 최초의 고용과 복지의 새로운 출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체험 및 시연관(전국 최초 8K VR,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 빅데이터 성과 및 사례, 태양광 이용 쓰레기무단투기 방지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남양주 전시관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체험과 시연 위주의 부스 운영으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핸드폰으로 원격 방송을 실시하는 시스템은 각 지자체 부스를 순회하던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등 지자체장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핸드폰 원격 방송 시스템은 계곡의 가로등, 거리의 신호 등 어디든지 설치가 가능하며 갑작스런 폭우시 야영객 긴급 대피 방송을 할 있는 등 활용도가 많은 시스템이다. 남양주 4.0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은 인허가 업무를 표준화하고 프로세스 단계에 맞춰 업무시스템과 관련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전국 최초로 ‘8K VR’로 제작된 한강 자전거 길을 체험한 관람객들은 실제와 같은 영상미와 환호성과 탄성을 질렀다. 최현덕 시 부시장은 “남양주의 우수한 시책 및 남양주 4.0이 전국행정기관으로부터 우수성과 선진행정을 인정받는 자리가 됐다”며 “다른 지자체는 이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남양주는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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