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교통범죄 피의자 관리 차원에서 ‘피의자 인권보호 신호등’을 운영한다.
그동안 교통조사팀은 민원실, 교통관리계 등 다수의 민원인들이 왕래하는 민원동에 있어 교통범죄 피의자들을 관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피의자 인권보호 신호등’을 교통조사팀 사무실 안팎에 설치, 민원인들이 피의자가 있음을 쉽게 인식할 수 있고, 피의자의 성별에 따라 녹색(남성) 또는 적색(여성)등이 점등되도록 하여 피의자들의 인권보호는 물론 도주방지 등 피의자 관리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곽영진 서장은 “피의자 인권보호 신호등 운영으로 남양주경찰서 전 경찰관들은 물론 방문 민원인들 모두 관심을 둘 수 있어 피의자 인권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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