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2018학년도 수시 전형 경쟁률 '12.88 대 1'을 기록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932명 모집에 1만2천5명이 지원해 12.88 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원 내 전형에서는 교과전형우수자전형이 207명 모집에 5천551명이 지원해 26.82 대 1,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120명 모집에 1천6명이 지원해 8.38 대 1, 일반전형이 314명 모집에 2천906명이 지원 9.25 대 1, 실기 우수자전형이 41명 모집에 1천454명이 지원해 35.46 대 1의 경쟁률 등을 나타냈다. 전체 최고 경쟁률은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의 간호학과로 12명 모집에 1천183명이 지원해 98.5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교과적성우수자전형에 지원자가 몰려 물리치료학과가 10명 모집에 618명이 지원해 61.8 대 1, 보건관리학과가 7명 모집에 205명이 지원해 29.29 대 1, 건축학과는 8명 모집에 232명이 지원해 29 대 1 등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체 경쟁률을 견인했다. 정원 외 전형은 농어촌전형이 6.68 대 1, 기회균형전형 10.38 대 1, 특성화고교전형 18.70 대 1,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4.21 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삼육대는 수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성고사와 실기고사,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수험생은 모집요강을 통해 사전 공지된 일정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는 시험장소, 시간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지정일 지정시간에 입실해 적성고사와 실기고사, 면접고사에 응시해야 한다. 한편 삼육대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대 음악학과 오혜전 교수, 클라리넷 3중주 ‘트리오연주회’ 개최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오혜전 교수가 오는 20일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클라리넷 3중주 ‘트리오연주회’를 개최한다. 클라리넷 성주진, 첼로 신인균 교수와 함께 하는 이번 연주회의 연주곡은 브루흐의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3중주를 위한 8개의 소품 작품번호 83 No 5, No 6와 베토벤 3중주 작품번호 11, 브람스 3중주 작품번호 114 등이다. 브루흐, 베토벤, 브람스가 독일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면서 이름이 모두 ‘B’로 시작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구성했다. ▲ 삼육대 음악학과 오혜전 교수 연주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곡에 해설을 곁들여 청중들의 이해를 돕는 ‘렉쳐 리사이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단체 및 학생은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삼육대 재학생과 교직원은 무료다. 한편 오혜전 교수는 삼육대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트로싱엔(Trossingen), 마스트리흐트(Maastricht), 아스콜리(Ascoli) 등 유럽 등지에서 디플롬을 취득했으며, 보덴제(Bodensee), 아우리치(Aurich)에서 Internationale Klavier Meister Kurs를 수료하고 이후 국내와 유럽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피아니스트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고려대, 남양주 4.0 발전을 위한 지식협력 체계 구축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남양주 4.0 발전방향 및 지식협력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고려대 전기전자공학과 고한석 교수와 기업대표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현덕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 4.0 지능형 도시전략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버스노선 개편’과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사례 등을 소개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 4.0은 자족기능을 갖춘 첨단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두 가지 전략으로 설계됐다. 많은 규제로 생활권이 분산된 다핵도시의 지역특성을 살린 행정복지센터를 설치하고 행복 텐미닛 인프라를 조성해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바꾸는 전략이다. 16개 읍면동 행정조직 공간구조를 8개 생활권역으로 재구조화해 비효율적인 지방행정체계의 중층구조(시청-구청-읍면동)와 행정서비스 전달체계를 시민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구청 대신에 행정복지센터를 권역별로 설치한 시민중심의 신행정 플랫폼이다. 최현덕 부시장은 “남양주 4.0은 이미 국내외 학계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계 및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자문과 협업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호세아동산’ 장애인거주시설 평가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 선정

남양주시는 사회복지법인 사랑과평화복지재단 호세아동산(원장 조주현)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6년도 장애인거주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으로 전국 1위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총 6개 영역에 대해 전국 1천875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호세아동산은 모든 항목에서 A등급 평가를 받고 장애인 거주시설 중 전국 1위, 최우수 장애인거주시설로 평가받아 인센티브 700만 원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및 부상을 받았다. 사회복지법인 사랑과평화복지재단 호세아동산은 국가의 소규모화 정책에 맞추어 2005년에 설립된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지적장애, 지체장애 및 중복장애를 가진 30여 명 중증장애인의 잠재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사회 안에서 성장시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와 책무를 감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생활재활, 의료재활, 사회재활, 직업재활, 언어치료, 작업치료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통합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변화와 체계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 문고리형 순찰카드 활용 범죄예방 활동 전개

남양주경찰서는 추석과 행락철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문고리형 순찰카드’로 주민접촉형 순찰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고리형 순찰카드’는 쌍방향 걸이 형태로 제작, 앞면에는 남양주 시민 안전을 위한 안심 메시지를 전하는 문구와 포돌이 이미지를 실어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뒷면에는 생활방범 요령과 더불어 ‘범죄신고는 112, 학교폭력 신고·상담은 117, 경찰민원상담·실종신고는 182, 불법촬영시 대응 요령과 주민이 요청하는 지점과 시간 위주로 순찰체계를 전환하는 탄력순찰에 관해 기재돼 있다. ‘문고리형 순찰카드’를 이용한 순찰활동은 지역관서별 범죄 발생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해 취약지역 상가 및 주택 단지에 대해 경찰관이 방문해 카드를 문고리에 걸어주는 방식으로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을 하는 순찰이다. 곽영진 서장은 “관내 취약지역이나 적극적인 주민보호활동을 위해 치안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항상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해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이석우 남양주시장 ‘OECD 챔피언 시장’ 42명 선정…국내 처음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챔피언 시장 42명에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장이 OECD 챔피언 시장에 선정된 건 이 시장이 국내 처음이다. OECD는 홈페이지에 불평등에 대처하고 도시 경제 성장을 위해 헌신한 각국의 시장을 찾아 도시 이름의 알파벳 순서대로 소개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 시장은 보건ㆍ복지ㆍ고용 원스톱 서비스인 ‘희망케어시스템’과 자족도시 만들기인 ‘남양주 비전 플랜 2020’으로 인정받았다. OECD는 “한국의 복지 예산 증가에도 서비스 중복과 격차는 여전히 남아있고 공급자 중심의 단발성 지원으로 수혜자들의 복지 만족도는 낮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남양주시는 이 같은 문제들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고자 지난 2007년 4월 시민이 시민을 돕는 복지시스템인 희망케어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시민 20%가 자원봉사자로 등록됐고 10년간 후원금은 150억 원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희망케어시스템은 남양주시가 개발해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연 보건ㆍ복지ㆍ고용 원스톱 서비스다. 정부 주도의 복지제도가 아닌 시민이 시민을 돕는 방식이다. 정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292개 복지업무를 통합 운영, 민간 복지사 48명이 365일 복지 사각지대를 지키며 연간 12만4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돕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마르코 다길리오(Marco Daglio) OECD 공공혁신 프로젝트팀장과 연구원이 남양주를 방문, 희망케어센터를 둘러본 뒤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유일한 시스템으로 많은 국가에 권장할 만한 모델”이라고 호평했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빅 데이터 활용한 ‘남양주 4.0’ 성과…국제 무대에서 큰 호응

남양주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혁신 노력이 다시 한번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15일 열린 동부지역 공공행정기구(EROPA) 2017년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버스노선 개편’과 ‘일자리 매칭’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부지역 공공행정기구(EROP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행정발전, 공공관리능력 향상과 국가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1960년 설립된 정부 간 국제기구로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등 1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최현덕 부시장과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EROPA 국제학술대회에서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맞춤형 공공서비스의 경험과 지식’을 주제로 공동 발표했다. 최현덕 부시장은 ‘교통카드 분석을 통한 버스노선 개편’과 ‘국민연금공단 협업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의 사례를 발표했다. ‘버스노선 개편’은 매일 아침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교통카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버스 노선을 개편한 사례이며, ‘일자리 매칭’은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업 분석을 통해 그간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는 실업자들을 기다리던 수동적인 행정을 개편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추진한 사례다. 최현덕 부시장은 “그간 추진해온 ‘남양주 4.0’의 추진 성과가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 OECD, UN 등 국제기구와 긴밀히 교류하고 협력해 세계 최고의 행복도시 남양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주민밀착형 탄력순찰로 치안서비스 집중

남양주경찰서는 수요자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구현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112 순찰활동은 범죄발생지역 분석과 112신고 다발지역 등을 위주로 일방적인 공급자 중심의 순찰시스템이었으나, 실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역과 시간에 집중 순찰하는 방식인 수요자 중심의 순찰 시스템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게 됐다. 경찰은 파출소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주민이 직접 순찰 희망 시간과 장소를 스티커로 표시할 수 있는 ‘주민여론수렴 지도’를 제작, 의견수렴과 ‘설문지 의견수렴’을 운영 중이며, ‘순찰신문고’, ‘스마트 국민제보앱’의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또 가까이 있는 파출소에 방문해 직접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요청할 수도 있다. 경찰은 이 시스템을 계기로 향후 시행평가 및 분석, 주민 피드백을 받아 순찰효과를 공유하고, 미비점 점검ㆍ보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곽영진 서장은 “주민이 원하는 순찰 시간과 장소에 순찰하는 맞춤형 순찰 시스템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 출범…재학생 취·창업 통합 지원한다

삼육대학교가 재학생의 취ㆍ창업을 통합 지원하는 대학일자리본부를 설치하고 교내 제1실습관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일자리본부는 그간 분리ㆍ운영하던 취업진로지원센터와 창업지원단의 업무를 일원화해 확대 개편한 조직이다.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ㆍ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의 일원화, 기능적 연계, 원스톱 고용서비스에 대한 요구에 부합해 조직을 통합, 일자리본부를 개설하게 됐다. 이를 위해 삼육대는 지난 6월 대학정책회의에서 주요 대학핵심정책으로 대학일자리본부 신설을 결정했으며, 최근 대학 행정협의회에서 총장 산하의 기관장으로 오덕신 부총장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취업진로지원센터장, 창업교육센터장, 창업보육센터장, 창업지원센터장을 임명해 발족하게 됐다. 또 해외 취ㆍ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현지에 각각 취업담당관을 두고 소병선 대표를 미주 취업담당관으로 공식 임명했다. 삼육대는 향후 대학일자리본부를 통해 대학의 체계적인 진로 및 취ㆍ창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취업 전략, 직업교육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성익 총장은 “학생들이 미래에 양질의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하는 교육의 마지막 방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사업이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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