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환경 운동본부 의왕시지회(지회장 정길주)는 지난 12일 초평동 왕송호수에서 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유준영 연합회장과 성재만 중부, 서승원 서부, 김상균 남부지부장 등 임원과 회원, 봉사단체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현장교육, 왕송호수 주변 정화운동에 이어 왕송 저수지 정화 EM 뿌리기, 의왕역 환경홍보물 배포 및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정길주 지회장은 우리가 매일 먹는 물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환경보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됐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포천시 대진대학교(총장 이천수)는 지난 10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건립된 대진교육관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에는 종단대순진리회 중앙종의회 정대진 의장과 여주본부도장 윤은도 원장,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김종기 이사장 직무대행과 이천수 총장, 박광근 사무국장, 교수와 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이천수 총장은 개관식에서 대진대학교의 뿌리인 종단과 학교법인의 아낌없는 지원에 힘입어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대진교육관을 개관하게 됐다며 대진대학교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진교육관은 종단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에서 약 100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 연면적 1만1천538㎡의부지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착공 11 개월만에 건립됐다.대진교육관에는 교수연구실, 강의실, 학술세미나실, 도서실, 국제회의실, 대소회의실, 연구소, 기숙사 등의 교육연구 시설과 복지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포천=안재권기자 ajk@ekgib.com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지난 11일 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원 대표, 학부모, 교육청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육 5대 혁신과제의 구체적 실천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배움 중심의 학교문화 창조와 평화로운 교실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이를 위한 지원행정은 어떻게 펼칠 것인지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김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실천방안들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군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커플을 대상으로 프러포즈 행사를 무료 지원한다.프러포즈는 서울 남산 촛불1978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특히 레스토랑은 1인당 15만원 상당의 음식과 즉석사진을 무료 제공하고, 복지관은 웨딩카로 해당 커플 이동과 장미꽃 및 촬영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커플 중 한쪽이 장애인으로 군포에 거주해야 한다.프러포즈는 짝수달 넷째 주 금요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군포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신명철)이 올 상반기 외부 공모사업을 휩쓸었다.13일 중원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수련관은 지난 달 경기도의 청소년활동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된 뒤 이달 여성가족부의 청소년활동프로그램,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 멘토링 시범사업 운영기관 등 모두 3건의 외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는 청소년 관련 시설 및 단체 중에서 유일무이한 것으로 경기도는 물론, 성남시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보면 희망愛 Dream School(경기도 공모사업)의 경우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기의 건강한 성장 및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우물 안 개구리, 세상을 만들다(여성가족부 공모사업)는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으로서 다양한 직업체험과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진로탐색 및 적성발견의 기회를 제공한다.또 꿈꾸는 人을 위한 드림 네비게이터(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공모사업)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청소년 멘토와 심리적정서적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멘토에게는 지역사회복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신명철 관장은 청소년에 대한 성남시의 관심과 직원의 열정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성공적인 사업 진행으로 최고의 청소년수련관을 만드는데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의왕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시장실과 발로 뛰는 동장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위해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에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하고 발로뛰는 동장실은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각각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취임한 지난 해 7월부터 연말까지 모두 12회 운영해 290건의 건의사항 중 213건(73.4%)을 완료했거나 처리중에 있다.또 32회 운영한 발로뛰는 동장실은 접수 민원 208건 중 182건(87.5%)을 처리했거나 처리중에 있다.이처럼 주민들의 호응을 얻자 시는 지난 8일 오후 7시30분 고천동주민센터에서 80여명의 맞벌이부부와 직장인 등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해 민원을 접수했다.김성제 시장은 직장인의 애로사항과 시민들의 고견을 수렴하기 위해 야간시간대에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정기적인 보고회를 통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해결될 때까지 관리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한국해비타트가 양평지역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다음 달 초부터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에 16가구의 주택을 건축, 싼 값에 공급한다. 3~4인 가정에 적합한 공급면적 71.55㎡의 주택으로 11월께 완공 예정이다. 양평 및 수도권 인근에 거주하는 무주택가정으로 건축원가를 장기 무이자로 지불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양평
삼천리(대표이사 사장 정순원)와 GS파워(대표이사 손영기)가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의 집단에너지사업을 공동 추진한다.삼천리와 GS파워는 지난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는 분당급 규모인 9만5천26가구의 수도권 최대 택지지구다.삼천리와 GS파워는 협약을 통해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의 에너지 이용효율 및 기존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상호 Win-Win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의정부시와 양주시는 다음 주 중 전철7호선 연장사업과 관련해 연장 노선과 역수를 대폭 줄여 B/C(비용편익분석)가 최소한 0.8 이상 나오게 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1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양주시와 함께 지난 해 7월부터 전철7호선 연장사업을 위해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 결과를 연기시키면서 세번씩이나 사업계획안을 변경했는 데도 예타 결과가 B/C 0.68로 낮게 나오자 각종 대안을 마련해 왔다.특히 정부의 예타평가 지침이 철도사업에 유리하게 변경되고 기획재정부도 새롭게 대안을 마련해 신청하도록 권고하면서 통과 가능성을 높게 하고 있다. 양 시는 새로운 방안으로 전철7호선 연장을 양주 고읍까지 15.5㎞로 줄이고 역수는 의정부 탑석역 1개, 양주 고읍역 1개로 대폭 줄였다.한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당초 1조6천792억원을 투입해 의정부 장암역에서 양주 옥정고읍지구를 거쳐 포천 신도시까지 33.1㎞를 늘리는 것으로 의정부, 양주, 포천시가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 해 기획재정부가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었다. 북부취재본부=김동일기자53520@ekgib.com
파주시 임진강 남쪽 철책 안의 일부 구간이 33년만인 오는 8월께 개방될 전망이다.13일 경기도와 육군1사단에 따르면 파주시 문산읍 통일대교 남단~문산읍 장산리 초평도 2.7㎞의 임진강변을 생태 탐방로로 개방하기 위해 217억원을 들여 군 경계력 보강공사를 벌이고 있다.도와 1사단은 지난 해 5월 협약을 맺고 임진강 철책 개방을 추진했으나 예산 확보와 설계 작업을 거치느라 지난 해 11월 경계력 보강공사를 시작했다.경계력 보강공사는 오는 7월께 끝날 예정이며 도와 1사단은 공사가 끝난 뒤 별도 협의를 거쳐 개방 시기를 정할 계획이다.임진강 철책 안쪽은 그동안 안보상의 이유로 철책 안 강변에서 농사를 짓는 주민이나 어민 외에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돼 있어 생태환경이 잘 보전돼 있다.철책이 개방되면 임진강을 따라 나 있는 폭 2.5m 농로를 걸으며 두루미와 독수리 등 천연기념물은 물론 고라니, 낙지다리, 노랑머리 연꽃 등 희귀 동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트래킹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임진강 철책은 낮 시간에만 개방되며 통일대교와 초평도 영농출입구를 통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도와 1사단은 철책 안 개방 구간을 통일대교 남단~적성면 두포리 전진교 남단 14㎞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가 협의할 계획이다.경기도 제2청 환경과 담당자는 지난 해 5월 1사단과 협약을 통해 임진강변을 개방하기로 합의했다며 군 경계력 보강공사가 마무리되면 이른 시일 내에 개방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