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외부 공모사업 휩쓸어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신명철)이 올 상반기 외부 공모사업을 휩쓸었다.
13일 중원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수련관은 지난 달 경기도의 ‘청소년활동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된 뒤 이달 여성가족부의 ‘청소년활동프로그램’,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 멘토링 시범사업 운영기관’ 등 모두 3건의 외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는 청소년 관련 시설 및 단체 중에서 유일무이한 것으로 경기도는 물론, 성남시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보면 ‘희망愛 Dream School’(경기도 공모사업)의 경우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기의 건강한 성장 및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우물 안 개구리, 세상을 만들다’(여성가족부 공모사업)는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으로서 다양한 직업체험과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진로탐색 및 적성발견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꿈꾸는 人을 위한 드림 네비게이터’(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공모사업)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청소년 멘토와 심리적·정서적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멘토에게는 지역사회복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명철 관장은 “청소년에 대한 성남시의 관심과 직원의 열정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성공적인 사업 진행으로 최고의 청소년수련관을 만드는데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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