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이천지사가 자신이 이용하는 의원에서 만성질환을 관리받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본인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를 시행한다.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진찰료 본인부담을 30%에서 20%로 감면하고 환자를 관리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환자관리 노력을 평가, 사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건강iN 홈페이지(http://hi.nhic.or.kr), 고객센터(1577-1000)에서 추가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천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 개소 3주년을 기념하는 독서동아리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9일 이천교육청에서 열렸다. 음악회는 지난 3년간을 되돌아보면서 학생상담 전문기관으로 미래에 대한 변화를 모색하는 동시에 서로간의 우정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날 음악회에는 일선 학교에서 상담을 맡고 있는 학교상담(교)사, Wee클래스 담당 상담부장,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Wee센터 종사자, 독서동아리(책과 함께라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독서동아리 회원과 가족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음악회는 3주년 기념영상과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작은 음악회, 나눔의 시간(이벤트 추첨)으로 이어졌다. 특히 시낭송, 클래식기타연주, 수화, 개그, 독창 및 중창, 피아노 연주, 합창으로 각자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가 하면 상담중에 있는 여학생 2명은 자기실현을 다짐하면서 자신의 재능인 파워댄스와 독창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송남섭 교수학습과장은 앞으로 Wee센터가 성장하고 자리 잡아가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이천지부(회장 조순창)는 연말 지역 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각장애인 집을 방문해 도배, 장판을 새로이 교체해주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에 나섰다. 이들 회원은 지난달 30일 장호원 지역에서 청각장애를 겪으면서 홀로 사는 유모 할머니(80) 집을 찾아 도배ㆍ장판 등을 교체하는 등 내부환경을 말끔하게 단장해 주었다. 유 할머니 집은 너무 오래돼 실내가 습기와 곰팡이로 얼룩져 있어 숨쉬기 조차 어려울 정도였다. 회원들은 이와 함께 집수리 활동을 마친 후 끝 전 모으기 행사로 마련한 성금 봉투를 전달하는 기쁨을 나눴다. 조순창 회장은 보일러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 사업 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면서 더불어 행복해지는 이천시를 만드는데 적은 힘이 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강동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 김주희 양이 최근 중국 상해 화동사범대학에서 열린제13회 중국 상해국제미발미용대회서 일반커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혜연양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번 상해 미용대회는 상해 유일의 뷰티관련 중국정부 공인 대회로 대외적 위상이 높은 대회로 알려졌다. 강동대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미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 학교의 위상을 제고됐다면서 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는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과과정을 통해 실무능력을 집중배양,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대월 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이 완료돼 내년 상반기 중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는 5일 지난해 6월 산업시설 4만4천㎡를 비롯해 공공시설 1만5천㎡, 지원시설 735㎡ 등의 대월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나서 부지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축공사 등 부지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상반기 중 단지조성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 산 109의5번지 일원에 총 6만㎡ 규모로 건설되는 대월 일반산업단지는 지방도 337호선에 접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이천 나들목에서 5㎞ 떨어진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좋은 편이다. 특히 시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모델을 적용(선 분양 완료), 입주업체의 요구사항(필지분할, 진출입로, 상하수도 등)을 적극 반영했다. 김인호 시 개발사업과장은 공장이 가동되면 250여명의 고용창출과 8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는 김장 행사가 일선 학교 현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천 신하초등학교(교장 심상해)는 지난 4일 학부모와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더하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김치는 교내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경작한 친환경 배추와 무를 활용해 학부모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완성됐다. 특히 고춧가루, 생강, 쪽파, 마늘 등 양념의 주재료 또한 친환경 농산물로 마련, 건강한 먹을거리에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아 김장을 담갔다. 이날 김장행사에는 평상시 학교일이라면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부모회(회장 이태자) 회원들의 손끝이 빛난 자리로, 이날 담근 김치는 교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되며 그동안 소원했던 사랑의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해 신하초교장은 작은 일에 많은 분이 시간과 마음을 함께 해주셔 고맙고, 겉으로 드러나는 일회성 행사보다 평소 따뜻함을 공유할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좋겠다며 신하초는 학교 차원의 복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市 증설 계획 중 이천시 단월하수처리장과 연결되는 일부 맨홀 및 복하천 고수부지 맨홀에서 1일 평균 하수 300~400여t이 분출되면서 복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단월하수처리장으로 연결된 일부 하수관로를 인근 하수처리장으로 연결하는 등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4일 이천시의회 김학원 의원과 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 6월에 건립된 이천시 단월동 소재 단월하수처리장은 1일 평균 2천t의 하수를 처리해 오고 있다. 하지만 단월하수처리장이 관할지역의 가정과 시설에서 배출하는 하수량이 늘어나면서 처리장으로 연결되는 일부 맨홀은 물론, 복하천 고수부지 맨홀 등에서 1일 평균 하수 300~400여t이 분출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분출된 하수는 인근 복하천으로 흘러 들어 수질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확인 결과, 주로 물 이용이 많고 생활하수 방류가 많은 시간대인 아침과 점심, 저녁시간대 중심으로 일정량의 하수가 분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학원 의원은 최근들어 일부 맨홀 등에서 하수가 분출되고 있고, 이는 1일 평균 300~400t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24시간 분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하수량이 많은 아침 저녁으로 상당량의 하수가 분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증설계획은 있다지만 증설, 가동되기까지 상당시간이 필요해 이 기간 중 대책이 필요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분출량이 많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하수가 처리장에 유입되지 않고 복하천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증설 계획으로 용역중에 있지만 앞으로 환경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어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다고 밝혔다. 한편 김학원 의원은 지난 3일 개회된 제149회 이천시의회 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같은 사실을 지적하고 대책을 주문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햇사레 복숭아가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천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 유통공사 등이 주관한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소비자 인지도 조사와 현장 브랜드 관리평가 등 종합적인 평가 결과 햇사레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대전에는 대통령상을 비롯 국무총리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 등 5개 부문 22개 브랜드가 선발됐다. 햇사레 복숭아는 품질관리는 물론 당도내 탁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소비자들의 신뢰속에 브랜드 가치를 꾸준하게 높여 온 점이 인정됐다. 햇사레 복숭아는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미백, 천중도, 황도 등 부드러운 복숭아로 정평이 나 있으며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장관상을 6회 연속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어려운 여건(가뭄,폭우, 태풍 등)에도 불구, 53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임종빈 대표이사는 앞으로 파워브랜드대전의 경쟁적 우위를 통해 햇사레브랜드의 우수성과 가치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한 체계적인 마케팅전략 수립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천시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전문상담사를 영입, 가족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이용자수가 작년에 비해 142% 급증했다고 4일 밝혔다. 상담 건수는 1천800건에 이르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40여가정이 가족 상담을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상담내용은 2011년 대비 남자 128%, 여자 146%로 각각 증가했고 전화 상담이 18% 증가에 그친 반면, 면접 상담은 160%나 크게 증가했다. 주요 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심리행동 567건, 사회부적응 109건 등이었으며 이혼위기상담 623건, 이혼 후 상담 15건, 부모-자녀상담 1천102건, 가족관계 갈등 1천172건으로 가족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족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미숙 상담팀장은 전문상담사의 영입으로 상담의 전문성이 높아지고 또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상담팀이 수원지방법원 이혼상담전문기관으로 위촉됨에 따라 센터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 상담사업 이외에도 가족교육, 가족문화, 가족관계 증진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상담실(637-5525)로 연락하면 된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연말 불우 김장 행사가 일선 학교 현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천 신하초등학교(교장 심상해)는 4일 학부모와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더하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 2학기에 학교의 텃밭을 이용, 경작한 배추와 무를 가지고 학부모들은 정성들여 김장 담구었다. 또 고추 가루, 생강, 쪽파, 마늘 등의 양념 재료 또한 친환경 농산물로 마련, 사랑의 예쁜 김장을 만들어 냈다. 특히 평소 학교와의 원만한 소통으로 학교 일이라면 내일 처럼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회(회장 이태자) 회원들의 손끝에서 푸른 빛깔의 배추가 빨간 양념으로 탈바꿈 되어 가면서 훈훈한 사랑의 느끼는 행사로 이어졌다. 이번 김장김치는 교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며 그동안 소원했던 사랑의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해 신하초 교장은 작은 일에 많은 분들이 시간과 마음을 함께 해주셔서 고맙고, 겉으로 드러나는 일회성의 행사보다는 평소에도 따뜻함을 공유할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신하초는 학교 차원의 복지 나눔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