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릴레이 운동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천시 창전동 주민센터(동장 원종순)의 아름다운 기부운동이 연말 온정을 달구고 있다. 창전동 주민센터는 창전동관내에 위치한 아리따미용실(대표 정복점), 다사랑미용타운(대표 서옥주)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이웃, 행복을 주는 창전동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름다운 이웃, 행복을 주는 창전동사업은 관내 상점(이미용, 세탁소, 의류, 음식점, 생활용품 등)들이 자율적으로 기부(물품, 서비스)에 참여, 기부 상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또 도움을 받은 이웃은 상점을 칭찬, 격려하여 지역사회를 나눔 공동체로 만드는 사업 일환이다. 이날 협약식으로 아리따미용실과 다사랑미용타운은 앞으로 매월 저소득층 아동ㆍ청소년 10명에게 미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름다운 이웃, 행복을 주는 창전동은 기부업체의 참여 신청을 받아 주민센터와 협약을 통해 아름다운 이웃 스티커(상점에 부착)를 발행하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김동수 기자
2012-11-14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