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 개소 3주년을 기념하는 ‘독서동아리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9일 이천교육청에서 열렸다.
음악회는 지난 3년간을 되돌아보면서 학생상담 전문기관으로 미래에 대한 변화를 모색하는 동시에 서로간의 우정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날 음악회에는 일선 학교에서 상담을 맡고 있는 학교상담(교)사, Wee클래스 담당 상담부장,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Wee센터 종사자, 독서동아리(책과 함께라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독서동아리 회원과 가족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음악회는 3주년 기념영상과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작은 음악회, 나눔의 시간(이벤트 추첨)으로 이어졌다.
특히 시낭송, 클래식기타연주, 수화, 개그, 독창 및 중창, 피아노 연주, 합창으로 각자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가 하면 상담중에 있는 여학생 2명은 자기실현을 다짐하면서 자신의 재능인 ‘파워댄스’와 ‘독창’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송남섭 교수학습과장은 “앞으로 Wee센터가 성장하고 자리 잡아가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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