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월 일반산단’ 부지 조성 완료

초지리 산 일대 총 6만㎡ 규모… 내년 상반기 중 기업입주 전망

이천시 대월 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이 완료돼 내년 상반기 중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는 5일 지난해 6월 산업시설 4만4천㎡를 비롯해 공공시설 1만5천㎡, 지원시설 735㎡ 등의 대월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나서 부지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축공사 등 부지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상반기 중 단지조성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 산 109의5번지 일원에 총 6만㎡ 규모로 건설되는 대월 일반산업단지는 지방도 337호선에 접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이천 나들목에서 5㎞ 떨어진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좋은 편이다.

특히 시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모델을 적용(선 분양 완료), 입주업체의 요구사항(필지분할, 진출입로, 상·하수도 등)을 적극 반영했다.

김인호 시 개발사업과장은 “공장이 가동되면 250여명의 고용창출과 8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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