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2일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 2터널에서 양평소방서, 한국도로공사,고속도로순찰대,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직원 66명과 차량 17대가 참여한 가운데 강상2터널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기점 292.9k 지점 강상 2터널(양평방향) 입구부 약 300m 지점에서 구조물 보수공사를 시행 중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 운전으로 작업차량 추돌로 인한 화재발생 한 상황을 가상으로 관계기관의 업무연계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관계자를 통한 자체소방시설 활용 초기대응 능력 ▲경보시설 작동 등으로 119신고 및 사고상황 전파 ▲폴리스라인 설치 및 우회도로 안내 등 도로통제 ▲유압장비를 이용한 차량내 요구조자 구조 및 환자이송 ▲차량화재 진압 ▲사고현장 복구의 순서로 실시됐다. 또한 강상2터널의 주요소방시설현황으로는 옥내소화전 72개소, 무선통신보조설비 4대,피난 연락갱 7개가 설치되어 있어 사고발생시 가장 안전하고 빠른 통로를 통해 대피를 해야한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고속도록 터널화재는 2차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며 합동훈련을 통해 합동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일봉기자
양평경찰서(총경 전진선)는 3일『인심좋은 양평 만들기』일환으로 깨끗한 거리 질서를 위해 양평역(5일장), 양평버스터미널 2개 구역으로 나눠 기초질서 지키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는 양평경찰서장등 경찰관 23명 과 양근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5명 총 28명이 참여했다. 담배꽁초 등 쓰레기 줍기 등 거리청소에 나섰다. 양평경찰서 관계자는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은 매주 목요일을 기초질서 확립의 날?로 지정해 유관기관단체, 경찰협력단체 등으로 확대해 양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인심 좋은 이미지 확신을 주기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일봉기자
양평군과 양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성증진 친구 사귀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친구사귀기 프로그램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급을 중심으로 친구 사귀는 방법을 알려주고, 또래들과의 사이에 필요한 사회적 기술을 훈련시키는 내용으로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양평동초, 용문초, 지평초, 수입초 4개 초등학교 7개 학급 1,22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지난 26일부터 양서초등학교 2학년과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학급당 8회차로 진행된다. ▲친구이름 빙고게임 ▲나는 특별해 ▲우린 서로 달라요 ▲칭찬샤워 ▲우리는 하나 등으로 구성돼 사회성 집단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각 학교에 대한 또래애착 척도검사 결과, 프로그램 운영 전 61점에서 운영 후 69점으로 8점 이상 향상되고, 참여자 만족도도 평균 90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군과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내년 역시 지역 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양평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031-770-3526) 또는 보건소 건강행복과 한방건강팀(031-770-3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 지평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자유학기제 특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일 군에 따르면 지평중학교와 함께 강연, 탐방(체험), 후속모임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9월 중 진행한다. 먼저 오는 8일 여유당에서 마주한 다산 정약용이란 주제로 김방울 교수의 강연과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유적지 탐방에 나선다. 이후 15일에는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발표하는 후속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김윤중 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과 탐방으로 학생들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문화 진작을 위해 지역 학교와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2016년부터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한 학기 동안 오전에는 교실에서 교육과정을 소폭 축소해 수업하고, 오후에는 학생이 진로탐색, 예술체육활동, 동아리 등 자유학기 활동을 하는 제도를 말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지평도서관(031-770-2561)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은 추석연휴를 맞아 환경오염물질을 몰래 버리는 배출사업장을 사전차단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연휴 전후로 환경오염 취약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관리감독 취약시기인 연휴동안 폐수의 무단 방류와 환경오염 관련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하게 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감시이다. 군은 이를 위해 연휴 특별지도점검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연휴 전 중점관리업소 및 폐수다량배출사업장 등 특별지도점검 ▲연휴 중 환경오염사고 대비 주변 하천 순찰 강화 ▲연휴 후 문제 발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취할 계획이다. 엄익태 환경관리과장은 추석연휴 단속기간 중 부적정 운영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하고, 적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배출사업장을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은 지평면 곡수리 전경복 논 9천900㎡에서 양평 친환경쌀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논은 지난 4월27일 이앙해 123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은 고시히카리(만생종) 품종이다. 수확해 생산된 쌀은 추석 선물용과 개인 직거래 소비자용으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올해는 못자리 시기부터 이상기온에 이어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작황이 좋아 고품질의 물 맑은 양평 쌀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농업관계자는 본격적인 벼 베기는 9월 중순이 될 것이라며 고품질의 물맑은 양평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지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의 가을 들녘을 노랗게 수놓은 황금들판에서 물맑은 양평 친환경쌀의 첫 벼 베기가 실시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 지평면 곡수리 전경복 논 9,900㎡에 심은 벼에 대해 첫 벼 베기를 했다. 전 씨의 논은 지난 4월 27일 이앙해 123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은 고시히카리(만생종) 품종이다. 수확해 생산된 쌀은 추석 선물용과 개인 직거래 소비자용으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올해는 못자리 시기부터 이상기온에 이어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작황이 좋아 고품질의 물 맑은 양평 쌀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농업관계자는 논 재배면적이 4,725㏊로 본격적인 벼 베기는 9월 중순이 될 것이라며 적정한 수확시기에 벼 베기를 함으로써 고품질의 물맑은 양평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지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내놓고 안전과 지역경제의 안정을 도모했다. 30일 양평소방서는 최근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중점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안전사고를 방지책을 내놨다. 판매시설, 운수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주거용 비닐하우스, 노유자 시설 관계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관서장 화재취약대상 현장지도 방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추석맞이 화재예방을 대대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 4일엔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도 펼친다. 특히 추석연휴 동안에는 24시간 화재예방감시체계 구축 등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구조구급 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민철 소방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소방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무엇보다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점검이 중요한 만큼 주위에 위험요인이 방치되고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이 주민과 공직자 스스로 만드는 지자체 장기발전 계획을 주제로 만든 과제가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정부3.0 우수정책 성공사례로 선정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방현실과 수요에 가장 부합하는 실현가능한 계획 수립으로 양평 비전2020 장기발전 계획이 지역발전의 주체인 주민 참여를 통한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정책 사례는 행자부가 중앙부처 및 지자체(교육청 포함) 자체 제출 우수사례, 현 정부 정책모음집, 민선5기 혁신사례 등 다양한 정책사례를 검토하고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 것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 비전2025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역량 분과 △주민생활 분과 △도시관리 분과 △지역경제 분과의 4개 분과의 T/F팀을 50여명으로 구성해 다음달부터 분야별 워크숍을 진행한다면서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미래 10년 양평발전을 위한 양평비전2025를 설정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작성해 내년 6월까지 양평군의 미래설계를 위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 양서면에서 오는 29일 가을의 시작과 함께 제5회 두물머리 열린음악회를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두물머리열린음악회는 1부를 시작으로 양서고등학교 학생댄스동아리 아우스와 양수중학교의 락밴드 관계자외 출입금지와 첫걸음, 아리수 색소폰, 줌바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가수 박상민과 여성그룹 리더스, 노현희 등 여러 가수의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하고 마지막은 불꽃놀이로 가을밤을 수놓게 된다. 손영철 양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음악회로 주민이 화합하고 양평의 문화와 예술을 외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