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비전2020 장기발전계획’ 정부3.0 우수정책 성공사례 선정

양평군이 ‘주민과 공직자 스스로 만드는 지자체 장기발전 계획’을 주제로 만든 과제가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정부3.0 우수정책 성공사례로 선정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방현실과 수요에 가장 부합하는 실현가능한 계획 수립으로 ‘양평 비전2020 장기발전 계획’이 지역발전의 주체인 주민 참여를 통한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정책 사례는 행자부가 중앙부처 및 지자체(교육청 포함) 자체 제출 우수사례, 현 정부 정책모음집, 민선5기 혁신사례 등 다양한 정책사례를 검토하고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 것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 비전2025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역량 분과 △주민생활 분과 △도시관리 분과 △지역경제 분과의 4개 분과의 T/F팀을 50여명으로 구성해 다음달부터 분야별 워크숍을 진행한다”면서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미래 10년 양평발전을 위한 양평비전2025를 설정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작성해 내년 6월까지 양평군의 미래설계를 위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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