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내놓고 안전과 지역경제의 안정을 도모했다.
30일 양평소방서는 최근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중점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안전사고를 방지책을 내놨다.
판매시설, 운수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주거용 비닐하우스, 노유자 시설 관계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관서장 화재취약대상 현장지도 방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추석맞이 화재예방을 대대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 4일엔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도 펼친다.
특히 추석연휴 동안에는 24시간 화재예방감시체계 구축 등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구조·구급 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민철 소방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소방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무엇보다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점검이 중요한 만큼 주위에 위험요인이 방치되고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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