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오염 행위 특별 감시

양평군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추석 연휴 기간 이완된 사회 분위기를 틈타 일부 배출업소가 대기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폐수 무단 방류, 폐기물 불법 소각, 유류 유출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감시활동은 추석 연휴 1단계(추석 연휴 前), 2단계(추석 연휴 中), 3단계(추석 연휴 後) 등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에 위치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최근 2년간 방지시설을 부적정 운영한 중점 위반업소를 포함한 35곳이다. 이 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서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 주변 하천 순찰 강화. 문제가 발생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 지원 등도 병행된다. 군은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선 엄중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이후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양평=장세원기자

김선교 양평군수 “쾌적한 환경 조성 위해 힘 써달라” 국토청에 건의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 8일 오후 김진숙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방문,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인도 설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수도권 일원의 도로 건설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양평 지역을 지나는 국도 6호선과 국도 37호선 등의 도로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주민 안전을 위한 인도 설치가 무엇보다 급한 실정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며 국도 6호선 양평읍 오빈리~옥천면 옥천리와 양서면 용담리 구간과 국도 37호선 양평읍 신애리와 옥천면 신복리 구간 등의 인도 설치를 건의했다. 김 군수는 양근시가지에 설치된 산책로에 대해 양근제 보수ㆍ보강을 통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확장과 강상면 고수부지에 파크 골프장 설치와 관련된 인허가 협의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진숙 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한 군수님의 입장에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안전한 국도 이용 여건 조성을 위한 건의인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김 군수는 이에 “국도 6호선 양서교차로 차선 확장, ‘청운면 비룡IC 하부 통행로 확장, 국도 37호선 옥천면 백현사거리 구조 개선, 상평IC 변속차로 확장 등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 체육회, 제1회 영목 은행 수 기념 전국 초청 게이트볼 대회 6~7일 진행

양평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 게이트볼협회, 경기도 게이트볼협회 등이 고동 주관한 제1회 양평 영목은행수 기념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가 6~7일 이틀 동안 용문 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졌다.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28개 팀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 리그를 통해 순위별로 A, B, C, D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6일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김선교 군수와 이종화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체육회, 전국 게이트볼협회 임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선교 군수는 “살기 좋은 도시 3위에 선정될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양평에 오셔서 환영한다. 게이트볼 경기도 즐기시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선 경기도 게이트볼협회장은 “양평에서 이렇게 큰 규모로 게이트볼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가 게이트볼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대회로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7일 결선리그에서 A그룹 32개 팀이 토너먼트전으로 순위를 가리고, 나머지 B, C, D그룹 96개 팀은 순위별 결선리그전에서 승점, 득실점차, 대전결과 등의 순으로 코트별 우승팀을 정하게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일곱가지 색으로 만들어내는 ‘양평의 7色 ’사진 공모전!

양평군이 6일부터 양평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기존의 틀을 벗어나 가을여행주간과 연계, 페스티벌 형식을 활용해 ‘양평의 7色’을 표현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7色은 양평의 ‘관광지’, ‘먹거리’, ‘인물’, ‘축제’, ‘동·식물’, ‘취미’, ‘나만이 알고 있는 양평’으로, 일곱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공모기간은 6일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방문접수(양평군청 관광진흥과)로 진행되며,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입선 후보작에 대해서는 시민투표를 진행, 관광객들의 참여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10월 28일 시상식이 진행되며, 사진전시회를 비롯한 인디밴드 공연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사진공모전은 우수한 관광사진을 확보하는 의미 이외, 관광사진공모전 자체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양평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 활용가치가 커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관광사진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예산확보 등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제6회 양평여행이야기 7색 페스티벌 사진공모전에 많은 작가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심사결과는 10월 초 양평군청 홈페이지 및 관광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양평=장세원기자

[프로필] 황순창 4대 양평공사 사장 취임

황순창 전 양평공사 미래성장본부 본부장이 제4대 양평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3년간이다. 황 사장은 취임식 직후 친환경 인증미 가공시설, 친환경농산물 전처리시설, 환경기초시설, 양평맑은숲캠프 등 시설 현지 점검을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양평군 출신인 황 사장은 양평군청 산림경영사업소장, 산림과장 등을 두루 거치며 산림청 지자체합동평가 최우수, 경기도 산림분야 평가 최우수 등을 거두었다. 또 재직기간 동안 총 171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해 양평군 산림분야의 6차 산업화에 공헌한 바 있다. 특히 양평공사 미래성장본부장 재임 기간에 15년산 친환경 인증미 전량 판매, 양평군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등 양평군 친환경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앞장섰으며, 양평맑은숲캠프 시설 활성화를 위해 시설 내 산나물 공원을 조성하는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끌어 내었다. 황 사장은 “친환경 유통사업의 활성화와 각종 위·수탁 사업의 효율적 운영 관리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양평공사가 되도록 임기 동안 양평공사 경영활성화, 친환경 농업인 소득 증대, 양평맑은숲캠프ㆍ용문국민체육센터 안정적 운영 등 군민 생활편익 증진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로운 마음,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공사 내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4대 중점 추진 과제로서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가 소득 증대 △열린경영·투명경영 △미래를 향한 혁신경영 △노사 협력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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