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황순창 4대 양평공사 사장 취임

▲ 황순창 신임 양평공사 사장이 취임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황순창 신임 양평공사 사장이 취임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황순창 전 양평공사 미래성장본부 본부장이 제4대 양평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3년간이다.

 

황 사장은 취임식 직후 친환경 인증미 가공시설, 친환경농산물 전처리시설, 환경기초시설, 양평맑은숲캠프 등 시설 현지 점검을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양평군 출신인 황 사장은 양평군청 산림경영사업소장, 산림과장 등을 두루 거치며 산림청 지자체합동평가 최우수, 경기도 산림분야 평가 최우수 등을 거두었다. 또 재직기간 동안 총 171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해 양평군 산림분야의 6차 산업화에 공헌한 바 있다.

 

특히 양평공사 미래성장본부장 재임 기간에 15년산 친환경 인증미 전량 판매, 양평군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등 양평군 친환경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앞장섰으며, 양평맑은숲캠프 시설 활성화를 위해 시설 내 산나물 공원을 조성하는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끌어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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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사장은 “친환경 유통사업의 활성화와 각종 위·수탁 사업의 효율적 운영 관리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양평공사가 되도록 임기 동안 양평공사 경영활성화, 친환경 농업인 소득 증대, 양평맑은숲캠프ㆍ용문국민체육센터 안정적 운영 등 군민 생활편익 증진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로운 마음,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공사 내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4대 중점 추진 과제로서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가 소득 증대 △열린경영·투명경영 △미래를 향한 혁신경영 △노사 협력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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