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태풍,목설,지진 등자연재해시 보상,정부가 보험료 50%이상 지원
양평군은 지난 4일 군청 5층 재난안전대책종합상황실에서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활성화를 위한 현장맞춤형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전행정부와 경기도, 양평군 및 읍면 풍수해담당공무원과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보험 정책방향, 추진현황, 보험상품 설명 및 질의응답, 토론시간으로 진행됐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국내 5개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하여 예기치 못한 풍수해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풍수해보험은 양평군청 안전총괄과나 각 읍ㆍ면사무소, 5개 보험사(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홍수ㆍ태풍ㆍ폭설ㆍ지진 등과 같은 자연재난에 대하여 적은 비용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실질적인 보상을 받아 주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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