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체육회, 제1회 영목 은행 수 기념 전국 초청 게이트볼 대회 6~7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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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 게이트볼협회, 경기도 게이트볼협회 등이 고동 주관한 제1회 양평 영목은행수 기념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가 6~7일 이틀 동안 용문 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졌다.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28개 팀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 리그를 통해 순위별로 A, B, C, D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6일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김선교 군수와 이종화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체육회, 전국 게이트볼협회 임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선교 군수는 “살기 좋은 도시 3위에 선정될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양평에 오셔서 환영한다. 게이트볼 경기도 즐기시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선 경기도 게이트볼협회장은 “양평에서 이렇게 큰 규모로 게이트볼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가 게이트볼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대회로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7일 결선리그에서 A그룹 32개 팀이 토너먼트전으로 순위를 가리고, 나머지 B, C, D그룹 96개 팀은 순위별 결선리그전에서 승점, 득실점차, 대전결과 등의 순으로 코트별 우승팀을 정하게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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