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여주ㆍ양평지역위원회(위원장 정동균)는 지난 8일 오후 ‘찾아가는 민생탐방 1차’대회로 양평군 양서면에서 ‘양평군 소방대 양서119지역대 신축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도의원(민주당 경기도의회 대표), 박창순 도의원(민주당 안행위 간사), 정동균 위원장 등 민주당 당직자들과 김홍배 양서의용소방대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양서119 지역대의 신축과 장비보완을 논의했다.
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서119소방대의 신축과 구급차 도입 지연은 누군가의 열정이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며 “민주당이 앞장서 챙기겠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질문에 나선 한 주민이 “양서 119 의용소방대에는 구급차가 없어, 사고가 나 구급차를 부르면 서종이나 하남에서 구급차가 온다.
특히 관광객이 많은 주말에는 구급차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말하자 답변에 나선 박승원 도의원은 “구급차 도입은 2018년 반드시 성사시키고, 119지역대 건물 신축도 내년 예산에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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