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서장 정성채)는 21일 제69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열었다.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경찰관과 의경, 협력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광만(여주서 생활안전연합회장)김진명(남한강시민순찰대장)씨가 각각 경찰청장상을, 송춘근(여주서 경찰발전위원회장)김봉환(경목위원회장)한용문(자율방범대장)이기철(청소년지도위원회 부위원장)김리연(녹색어머니회장)지부환(보안협력위원회장)이 각각 지방청장상을 받는 등 총 15명의 영광의 수상자들이 배출됐다. 정성채 서장은 경찰의 존재이유는 국민을 섬기는 일이라며 명품여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공원 등 청소하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여주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식전행사로 여주 능서면 주민자치위원회 난타공연과 원영래 색소폰연주, 홍현일 여주서 경무계(경장)의 통기타 축하공연 등으로 흥겨운 축제 한 마당을 펼쳤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대는 21일 여주시와 신세계사이먼과 지역 인재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태경 여주대총장과 원경희 여주시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여주대는 여주시와 신세계사이먼과 함께 지역 인재 육성, 산업체 인력에 대한 교육기회 제공 등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패션샵 마스터 양성과정을 통해 시작됐다. 대학생 및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총 40명의 접수를 받아 9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체험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가 현암동 세종대교 인근 남한강변에 추진 중인 수상레저스포츠센터 건립이 시공사 선정으로 본격화 된다. 시는 19일 남한강 수위에 따라 높낮이가 자동 조절되는 지상 3층, 건축연면적 836㎡ 규모로 여주 수상레저스포츠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내년 7월 완공될 수상레저스포츠센터는 조립식 접안시설과 교육시설은 물론 댕기요트(32대), 카누(40대), 카약(20대), 비상구조선, 제트스키, 모터보트 등 각종 수상레저장비 100여대를 갖출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6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 해양수산부 및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부터 선박건조검사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수상센터는 내수면 위에 3층 건물을 신축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수도권 최고의 수상레저센터가 될 수 있도록 향후 운영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한국수상스키선수협의회(회장 이응기)가 주최한 제1회 한국수상스키선수협의회장 배 전국수상스키 오픈대회가 19일 여주 남한강 J W 아카데미에서 성료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대회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전영석 대한수상스키ㆍ웨이크보드협회 사무국장과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 시즌 마지막 대회로 수상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상스키 종목인 브이슬라룸과 자유슬라롬 등 5개 부분으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는 남한강의 수려한 경관과 청정한 수질이 절묘하게 조화된 최상의 조건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원경희 시장은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여주 남한강에서 전국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내년에 완공될 예정인 여주수상레저센터가 들어서면 명품여주에 맞는 수상스키 대회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농협 이광수 조합장이 손해보험 업적평가부문 new TOP-CEO상을 수상했다. new TOP-CEO상은 장기 월납환산 초회 보험료 및 일반보험료 부문 최상위 실적을 거둔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선도 농협으로 나아가는 여주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원로 조합원 건강검진, 여성 대학원, 신나는 노래교실, 실버대학 등 3천200명의 조합원과 함께 상생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특산물인 대왕님표 고구마가 내년도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 13일 여주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15년 향토산업 육성사업 신규 지원 대상에 대왕님표 여주고구마 혁신 클러스트 구축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앞으로 4년간 30억원(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이 투자된다.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농어촌의 향토자원을 발굴해 생산을 기반으로 123차산업을 융복합, 지역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왕님표 여주고구마는 고구마 관련 시설 구축과 연구개발, 상품 생산화와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유광국 시 농정과장은 대왕님표 여주고구마는 재배면적만 1천560㏊ 정도로 전국 생산량의 6.8%를 차지한다며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농업의 투자확대는 물론 향토산업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경기도여주市문화원여주대학 공동 568돌 한글날 경축행사 5만여명 참여 용인군포 등 도내 곳곳 뜻깊은 행사 훈민정음 반포 568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여주 세종대왕릉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포함한 한글날 경축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와 여주시, 여주문화원, 여주대학이 공동 주최한 이날 자리에는 5만여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몰려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리고 휴일 나들이를 즐겼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 공식 기념식에는 남경필 도지사와 원경희 시장을 비롯해 천동현 도의회 부의장 및 원욱희김규창 도의원, 이환설 여주시의장, 김명란 여주교육장과 정태경 여주대 총장 등 각계 기관단체장, 관람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릉 정자각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경기도립예술단의 궁중정재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지사의 헌화 및 분향, 훈민정음 서문 봉독 등으로 진행됐다. 남경필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세종대왕께서 뿌린 한글의 씨앗을 잘 키워 세계 속의 한글,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것은 우리가 모두 함께 해야 할 일이라며 세종대왕의 얼을 이어받아 미래를 향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원경희 시장은 지난해부터 한글날이 법정공휴일로 재지정 되어 전 국민이 한글창제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세종 큰 임금을 모신 도시인 여주시가 세종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발전해 가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용인 단국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영화와 나를 주제로 중국, 일본 등지에서 유학 온 외국인 학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백일장 대회를 열었다. 이날 외국인 학생들은 영화 포스터 조각 맞추기, 영화사랑 핑거 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해 한글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했다. 이어 같은 날 군포시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출신 12명의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고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타국에서 시집와 겪은 우여곡절을 발표했다. 여주군포용인=류진동김성훈권혁준기자
훈민정음 반포 568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여주 세종대왕릉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포함한 한글날 경축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와 여주시, 여주문화원, 여주대학이 공동 주최한 이날 5만명 가까운 관람객들이 몰려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리고 휴일 나들이를 즐겼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 공식 기념식에는 남경필 도지사와 원경희 시장을 비롯해 천동현 도의회 부의장 및 원욱희ㆍ김규창 도의원, 이환설 여주시의장, 김명란 여주교육장과 정태경 여주대총장 등 각계 기관단체장, 관람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릉 정자각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경기도립예술단의 궁중정재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지사의 헌화 및 분향, 훈민정음 서문 봉독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남경필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세종대왕께서 뿌린 한글의 씨앗을 잘 키워 세계속의 한글을 만들고 세계속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일이라며 세종대왕의 얼을 이어받아 미래를 향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원경희 시장은 지난해부터 한글날이 법정공휴일로 재지정 되어 전국민이 한글창제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세종 큰 임금을 모신 도시인 여주시가 세종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발전해 가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이 진행된 정자각 일원 뿐 아니라 세종대왕릉 앞 광장에는 한글날 기념 공개방송과 뮤지컬 세종대왕이 뿔났다 공연, 지역예술단체 공연 등이 이어져 한글날 축하 분위기를 돋웠다. 또한 광장 주변에서는 한글 탁본 체험, 측우기 모형 만들기, 한글 연 만들기, 한글 문자 보내기, 한글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명사초청 강의 등이 오후 늦게까지 진행됐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교도소는 여주 가남면 오산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교도소측은 오산리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 매입과 농번기 일손돕기, 마을환경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또 교도소 시설 견학, 선진 교정행정을 소개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서광범 마을이장은 농촌실정이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데 여주교도소측의 관심과 후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상생의 본보기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 류진동기자
여주시민과 각계 단체 회원 등 주민 1천여명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 앞에서 상경집회를 열고 신경기변전소 건립 반대시위를 벌였다. 이날 여주 금사면과 산북면 주민 등은 20여 대의 버스를 나눠타고 오후 2시께 한전 앞에 도착, 격앙된 목소리로 한국전력공사의 신경기변전소 및 765㎸ 초고압 송전선로 설치사업을 백지화하라고 외쳤다. 한전 본사 앞 집회는 지난달 2일에 이어 두번째로, 이환설 여주시의장과 김영자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통장협의회 회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주포럼회원 등 여주지역 단체들까지 가세해 신경기변전소에 대한 반발이 여주 전 지역으로 확산했음을 증명했다. 주민들은 한전이 순진한 주민들을 돈과 상품으로 현혹시키려 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목숨이 달린 일인데, 이를 우습게 생각하고 불순분자들로 몰아간 정부와 한전은 당장 각성하고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분위기가 고조되자 집회를 주관한 여주 산북면금사면 신 경기변전소 백지화 투쟁위원회 이흥민 공동대표가 결사투쟁을 다짐하며 혈서 서명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그동안 정부의 765㎸ 송전탑 사업 추진 과정에서 희생된 이들에 대한 원혼 위령제도 진행됐다. 한편 투쟁위는 이날 집회에 앞서 지난 한 달 동안 여주시민 1만2천여명으로부터 직접 받은 반대 서명서를 한전 측에 전달했다. 이 서명 인원은 11만이 조금 못 되는 여주시 총인구의 약 10%가 넘는 숫자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