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국제자원봉사단(단장 김완용)은 여주시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사단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2가구씩 집수리와 도배, 장판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여주시 흥천면 복대리 한씨 할머니(80)의 노후화된 주택 도배와 장판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0일에는 가남읍에 거주하는 김씨 할머니(83) 댁을 대순진리회 복지재단인 대진복지재단에서 홍보실장 및 요양시설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20여 명이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수혜를 받은 어르신들은 폐지와 고물 등을 주우면서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으로 혼자 생활하는데 불편을 겪는 노인가정이다. 윤은호 대진국제자원봉사단 이사장은 자식은 있지만 서로 살기가 바쁘다는 이유로 함께 살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라며 앞으로도 집수리와 반찬나눔 등 여주지역 사회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여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와 반찬나눔, 환경정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대학교(총장 정태경)는 18일 여주대 총장실에서 여주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완재)과 산학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업무협력을 통해 여주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체 인력에 대한 교육기회 제공 및 양자 간 공동목표의 공동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상호 필요한 정보와 인적, 물적 자원 교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여주지역 인재 육성,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인력 양성지원 등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과 장학금 지원사업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남한강 여주보 인근에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은어가 대거 발견됐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 이후 은어가 남한강 여주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남한강 이포보 인근에서 민물고기를 잡아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주명덕씨(52ㆍ왕터민물매운탕)는 10여 년을 남한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왔지만 비늘없는 물고기를 잡기는 처음이다라며 최근들어 이같은 물고기가 대거 서식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고 많이 잡히고 있어 매운탕 재료로 사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남한강에서 발견된 은어는 20㎝ 크기의 은 갈색으로 비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은어는 맑은 물에서만 산다는 어종으로 남한강 여주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4대강 사업 이후 남한강이 다양한 수생생태계가 형성돼 어류 생태환경이 안정기에 접어든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여주시는 예측했다. 은어 이외에도 남한강에는 참갈겨니와 쏘가리와 장어, 민물 새우 등 다양한 종의 어류들이 여주보 인근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여주시는 남한강에서 재첩 등 조개류와 줄 납자루도 발견되는 등 수생생태계 서식환경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이후 남한강 여주지역의 수ㆍ생태계가 안정을 되찾고 생물 서식환경이 다양해지면서 자생적 먹이사슬이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대학교(총장 정태경) 제1회 여주대 총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0일 여주 CC에서 이 대학 동문과 교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여주대 동문과 교수, 여주대 CEO아카데미 원우 등 모두 132명이 33팀이 참가, 산학협동 활성화와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방식은 신 패리오 방식으로 최저타,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 김영기 총동문회장은 이번 골프대회의 모든 수익금은 지역의 불우시설과 홀몸 노인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며여주대 3만 여 동문들의 힘을 한데 모아 명품여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한국도로공사 여주휴게소는 최근 ㈔백혈병 소아암후원회로부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적극 지원,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여주휴게소는 10년째 후원금 모금 장소를 제공한 데 이어 학생 봉사자에게 식사와 음료 등을 무료로 배급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펼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백혈병 소아암후원회(회장 김숙현)는 지난 2009년 여주휴게소와 MOU를 체결한 이래 매월 2회 여주 제일고와 세종고 등 지역 중고교 학생과 함께 후원금 모금행사를 벌여 매년 1천 200여만 원씩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와 경기도 10대 축제인 여주 오곡나루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햇살 가득한 여주! 달콤한 추억여행을 주제로 지난 7일~9일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37만5천여명(외국인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여주시는 전시회, 농산물과 도자기 판매점, 체험 및 식당, 주막, 스낵코너 등 25개 소의 색다른 테마부스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총 200억 원의 경제효과를 낳은 것으로 10일 밝혔다. 축제의 성공 요인은 쌍용거 줄다리기와 남한강변 주막 촌 분위기 연출, 연극과 테마 마당 등 특화된 행사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의 운영으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대왕님 표 여주 쌀의 진가를 맛볼 수 있었던 가마솥 밥 짓기 행사와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 먹을거리 행사에 대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원경희 시장은 내년에도 더욱더 새로운 연출과 구성으로 축제를 준비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2014 육군 호국훈련이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여주와 이천, 강원 횡성, 충북 음성 등지에서 대규모 병력과 전차와 장갑차 등 장비 등이 투입되어 실시된다. 육군 7군단은 주ㆍ야간 구분없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3번 국도와 38번, 42번 등 주요 도로에서 기동훈련을 진행되고 여주 남한강에서는 전차, 장갑차, 헬기 등이 투입된 가운데 강을 건너는 대규모 도하작전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42번 국도 등 주요 도로에 교통통제소와 검문소를 운용하고 해당 지역에서 수렵행위를 일절 금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3일에는 일체의 비행훈련과 장비이동 등이 금지될 예정이다. 제7 기동군단 관계자는 대규모 병력과 장비가 투입된 이번 훈련은 주야 구분 없이 연속으로 실시되고 일부 도로를 이용해 자주포장갑차 등과 병력수송차량이 이동하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문의:031-641-1421) 여주=류진동기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자주독립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도산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밀레니엄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도산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산 탄신 136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도산기념사업회(명예회장 백낙환, 회장 서상목)와 흥사단(이사장 이윤배)이 주최하고 도산아카데미(이사장 오명, 원장 백두권)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제25회 도산의 밤 도산인상에는 이상준 병원 이상준 원장(재미교포)이 도산봉사상, 한림 중ㆍ연예예술고 이현만 교장이 도산교육 상을 각각 상을 받았다. 이상준 원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이 원장은 현지 종합병원인 굿사마리탄병원에 도산기념 병동 건립과 도산 선생을 기리고자 우정의 종 건립을 주도했으며, 도산 선생의 유가족 의료지원 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만 교장은 천막야학교실(한림학교)을 시작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지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다. 우리나라 최초로 도시형 대안학교를 설립했으며, 현재 몸담은 한림연예예술고를 세우는 등 특성화 교육을 위해 노력해 왔다. 도산의 밤은 매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탄신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로, 도산 선생의 나라 사랑, 겨레 사랑의 정신을 기리고 사회 곳곳에서 한국 사회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도와 온 사람을 발굴해 시상해 왔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대표 농경문화 축제인 제16회 여주 오곡나루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주 신륵사관광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햇살 가득한 여주! 달콤한 추억여행을 주제로 나루터, 나루마당, 동물농장, 고구마당, 미돌이당, 오곡장터, 오곡마당, 오곡주막, 나룻거리 등 9개 마당으로 특색있게 진행됐다. 또 행사기간인 8일과 9일(2일간) 전국 궁도대회가 개최돼 2천500여명의 궁도인과 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여주지역 농민의 날 행사가 행사 마지막 날 1천여명의 농민과 2천여명의 중국인 관광객 등이 대거 몰려 50여만명이 여주를 찾은 것으로 여주시는 추정했다. 축제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남한강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구성된 전통 먹거리 주막촌을 비롯해 농기구와 생활도구를 만드는 대장간, 황포돛배 체험 등 우리 전통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조성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의 운영과 동물농장, 씨름대회, 시민 노래자랑 등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여주시는 분석했다. 특히 대왕님 표 여주 쌀의 진가를 맛볼 수 있었던 대형 가마솥 쌀밥 짓기로 비빔밥을 나눠 먹고 나룻거리에서 펼쳐진 우마차로 여행하는 체험행사, 인절미 만들기, 등 여주 쌀을 이용한 다양한 먹을거리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평가했다. 원경희 시장은 올해는 남한강을 배경으로 행사장이 마련돼 여주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도와준 농민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장단점을 분석해 여주 오곡나루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육군 2014 호국훈련 여주ㆍ이천 등지서 오는 11일부터 실시 2014 육군 호국훈련이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여주와 이천, 강원 횡성, 충북 음성 등지에서 대규모 병력과 전차와 장갑차 등 장비 등이 투입되어 실시된다. 육군 7군단은 주ㆍ야간 구분 없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3번국도와 38번, 42번 등 주요 도로에서 기동훈련을 진행되고 여주 남한강에서는 전차, 장갑차, 헬기 등이 투입된 가운데 강을 건너는 대규모 도하작전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42번 국도 등 주요 도로에 교통통제소와 검문소를 운용하고 해당 지역에서 수렵행위를 일체 금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지는 오는 13일에는 일체의 비행훈련과 장비이동 등이 금지될 예정이다. 제7 기동군단 관계자는 대규모 병력과 장비가 투입되어 치뤄지는 이번 훈련은 주야 구분 없이 연속으로 실시되고 일부 도로를 이용해 자주포장갑차 등과 병력수송차량이 이동하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031-641-1421)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