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상스키선수협의회(회장 이응기)가 주최한 ‘제1회 한국수상스키선수협의회장 배’ 전국수상스키 오픈대회가 19일 여주 남한강 J W 아카데미에서 성료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대회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전영석 대한수상스키ㆍ웨이크보드협회 사무국장과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 시즌 마지막 대회로 수상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상스키 종목인 브이슬라룸과 자유슬라롬 등 5개 부분으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는 남한강의 수려한 경관과 청정한 수질이 절묘하게 조화된 최상의 조건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원경희 시장은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여주 남한강에서 전국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내년에 완공될 예정인 여주수상레저센터가 들어서면 명품여주에 맞는 수상스키 대회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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