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여성회관에서 여름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리본·포장아트, 천연비누·천연화장품 만들기, 바리스타자격증, 라떼아트반, 수납전문가 2급 반을 비롯해 셀프네일아트, 프랑스자수 만들기, 도자기 페인팅, 떡 케이크 만들기 신규과목 등 11개 과목 17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두뇌 훈련으로 뇌를 변화시켜 긍정적인 감정을 만드는 ‘두뇌 훈련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개설,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강료는 1만 2천 원부터 1만 5천 원, 교재비와 재료비는 과목에 따라 1만 원부터 11만 원 수준으로 가정에서 실내장식 할 수 있는 소품이나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만드는 수업으로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로 여성회관 홈페이지(www.yjwh.go.kr), 문의전화 여성회관(031-887-3595~7).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보건소는 최근 여주시의원 등을 대상으로 여주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및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소방서 생명지킴이 수호천사를 초청해 이환설 여주시의장과 시의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시간 내에 응급처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은 법정의무교육대상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동참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여주시보건소는 많은 시민이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할 계획이며, 심폐소생술 교육뿐만 아니라 자동제세동기가 현재 60여 대를 관리, 연말까지 경찰서 또는 파출소 등 공공기관에 추가로 15대를 비치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황학산 수목원 제12기 숲 속 학교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매주 토요일 3주간 낙엽과 꽃잎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메타세쿼이아 열매를 이용한 새총놀이, 숲 밧줄놀이 등 야외활동수업과 주먹밥과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학습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능서면 세종대왕역 명칭제정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광석)는 7일 여주시청 앞에서 ‘12만 여주 시민의 선택권을 무시한 국토부 각성하라.’란 구호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릴레이 시위를 했다. 이들은 ‘세종대왕역’만이 진리’, ‘탁상행정 산물 ‘영릉역’ 절대 거부’, ‘세종대왕역으로 확정하라.’ 등의 피켓을 목에 걸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또 “여주 시민 여러분 세종대왕역 포기하면 수백, 수천억 원의 홍보 효과를 포기하는 겁니다.”라는 문구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 박광석 추진위원장은 “70여개 한글과 세종 관련 모임의 연합체인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세종대왕님의 후손인 전주이씨대동종약원 등이 간절히 세종대왕역을 원하고 있다”라며 “지난 4월 29일 성남-여주 복선전철 능서역의 명칭을 ‘영릉역’으로 고시한 국토부는 반성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세종대왕역 명칭제정 추진위는 지난달 27일부터 1만 명 서명운동에 돌입, 6일 현재 시민이 9천800명이 성명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대규모 항의집회, 관계기관 항의방문 등 세종대왕역 명칭제정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아닙니다” 여주시 북내면 천송동에 소규모 도자협동화단지를 조성한 8개 업체 대표들이 시 기업체 담당 공무원에게 표출한 불만이다. 이들은 “원경희 시장이 최근 전국 지자체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등 세종 인문도시 명품 여주 건설에 집중하고 있지만, 지역경제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이런저런 핑계로 만나기도 어렵고 안 되는 법 조항만 내세워 기업활동을 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유는 이렇다. 이들 8개 업체는 어영실로 51-1(북내면 천송동)일원 1만2천800㎡ 부지에 소규모 도자협동화단지 조성공사를 지난해 4월부터 시작했고 토목ㆍ기반시설 공사를 진행하면서 같은 해 5월 원 시장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단지 내 도로 기부채납과 도로포장ㆍ상하수관ㆍ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지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들에게 돌아온 것은 지원이 아니라 과태료였다. 시는 이들 중 4개 업체가 불가피하게 기존 공장에서 나와 이곳에 사전입주를 했다며 7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신청하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8개 기업 대표들은 과거와 다른 시의 처사에 서운함이 역력하다. A 업체 대표는 “법적으로 안 된다고 하니 그냥 모르고 지내왔다”면서도 “하지만, 과거 점동면 H자기 가 입주할 때나 이천도자예술촌 도시가스 건설 시 시가 지원에 나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해 줬던 것에 비추어 보며 소규모 도자협동화단지 지원은 너무도 인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원 시장은 소규모 도자협동화단지 조성, 도자산업 육성을 공약으로 까지 내세웠음에도 지원은 없다”며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뭉치지 않으면 죽는다’는 각오로 소규모 도자협동화단지를 조성했는데 시는 그저 법만 운운하며 지원 및 개선 의지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소규모 도자협동화단지는 알파, 대양 등 요업업체와 유약ㆍ전사ㆍ상해ㆍ재형 업체들로 구성됐으며, 20년 이상 경력을 바탕으로 100억 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성남-여주 복선전철 여주구간 능서역(가칭)의 역명이 ‘영릉역’으로 고시되자 여주 시민들이 ‘세종대왕역’으로 변경, 확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2일 여주시 세종대왕역 명칭제정 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29일 성남~여주 복선전철 여주 능서역(가칭) 역명을 ‘영릉역’으로 고시했다. 지난해 7~8월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세종대왕역이 주민 선호도 1위였지만, 4위였던 영릉역이 선정된 것이다. 국토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역사적 인물 이름이나 호를 사용한 역명은 일반적으로 통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세종대왕역이라는 역명을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시민들은 세종대왕역 명칭제정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달 23일과 31일 대책회의를 열고 세종대왕역 제정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추진위는 해당 기관 항의 방문과 1인 시위, 대규모 항의집회, 서명운동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투쟁에 나설 방침이다. 박광석 추진위원장은 “국토부와 철도 공단의 불허 이유와는 달리 소설가 ‘김유정역’, ‘김대중 컨벤션센터역’ 등도 있다”며 “말도 안 되는 기준으로 시민의 요구를 무시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한글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재단, 한글사랑운동본부 등 한글 관련 70여 개 단체의 연합 모임인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도 “영릉은 한글표기로 같은 이름이 우리나라에 4개나 되고 다른 지역이나 외국인에겐 발음하기도 어렵고 뜻도 어렵다”며 세종대왕역 제정을 적극적으로 찬성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내 고장 하천은 우리가 지킵니다.” 여주대학교(총장 김양종)와 여주대사회봉사단, 총동문회, 여주JC 등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여주 중심 시가지를 흐르는 소양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은 매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내 고장 하천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운동을 전개, 여주 소양천의 쓰레기 줍기와 잔목제거, 치어 방류, 물 흐름을 저해하는 구조물 철거, 황토 생태복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주 소양천은 여주를 대표하는 북성산과 황학산의 발원지를 통해 교동과 월송동, 창동, 하동(여주대 후문, 전철 여주역)으로 흘러 남한강 입구(하동교)까지 구간을 흐른다. 수질환경 보전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여주대는 총동문회와 함께 소양천에 EM흙공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황토에 유용미생물인 EM 활성액,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한 후 발효시킨 구조물을 비탈면과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서 하천 바닥에 투입시킬 계획이다. 이번 소양천 정화활동에 앞장선 김영기 여주대 총동문회장은 “내 고장은 우리가 가꾸고 우리 하천은 우리가 관리하고 가꿔나가야 한다”라며“여주대 학생과 교직원, 총동문회원 등이 참여해 정기적으로 소양천 정화활동에 나서면서 소양천 수질이 맑아지고 깨끗하게 관리되는 모습을 보니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3일 김양종 여주대 총장과 여주대사회봉사단, 여주대총동문회, 여주JC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천 살리기 운동’ 발대식을 갖고 매월 소양천 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소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시장 원경희)와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31일 여주시 강천보 한강문화관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세계문화유산 세종대왕릉(조선왕릉)이 있는 여주는 세종대왕탄신제과 한글날 행사, 도자기축제, 여주 오곡나루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세종인문도시로 발돋움해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세종이 태어난 곳이자 재위기간 동안 머물렀던 경복궁이 있는 서울 종로는 세종 한울길 등 다양한 세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역사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해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두 도시는 역사적 연관성을 통해 자매결연을 함으로써 행정·문화·교육·체육·관광 등 각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세종 관련 유적지 연대를 통해 문화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원경희 시장은 “두 도시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기쁘다”며 “종로구민은 여주를 찾아 힐링하고, 여주시민은 유서 깊은 종로를 방문해 우의를 돈독히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제1회 여주 청보리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여주시 흥천면 상백리 남한강 둔치에서 열려 보리밭 사잇길 걷기, 추억의 기념사진 찍기, 보릿고개 체험, 여치집 만들기, 옛 나루배 타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여주=류진동기자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등 3개 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더 파티(The Party)’가 오는 28~29일 양일간 펼쳐진다.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와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 20% 할인 혜택을 제공, 야외 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아울러 신세계사이먼은 올해부터 초대형 쇼핑 축제를 연 2회로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행사는 전체 입점 브랜드의 75% 수준인 총 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이들 3개 아울렛 모든 점에서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현대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아울렛 가격에서 전 품목 추가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여주와 파주ㆍ부산 등 전 지점에서 아르마니, 에르메네질도 제냐, 마크제이콥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코치 등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부터 빈폴, 해지스,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톰보이,아디다스, 콜맨, 타이틀리스트, 갤러리어클락, 제이 에스티나, 락포트, 슈콤마보니, 슈마커 등 캐주얼·스포츠·아웃도어·슈즈 브랜드, 르쿠르제, 테팔 등 액세서리 및 리빙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 밖에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생로랑, 휴고보스, 돌체앤가바나, 블러스, 멀버리, 몽클레르 등이 참여하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에스티듀퐁,반하트디알바자, 파타고니아, 찰스앤키스, 럭키슈에뜨 등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에트로, 앤드지바이지오지아, 탐스, 커밍스텝 등이 참여한다. 세부 브랜드와 상세 할인율 등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허전욱 신세계사이먼 홍보파트장은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규의 쇼핑 축제를 기획했다”며 “국내외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라고 설명했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