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보건소 시의원과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 여주시, 심폐소생술 교육 “골든타임 놓치지 않아요”

여주시보건소는 최근 여주시의원 등을 대상으로 여주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및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소방서 생명지킴이 수호천사를 초청해 이환설 여주시의장과 시의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시간 내에 응급처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은 법정의무교육대상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동참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여주시보건소는 많은 시민이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할 계획이며, 심폐소생술 교육뿐만 아니라 자동제세동기가 현재 60여 대를 관리, 연말까지 경찰서 또는 파출소 등 공공기관에 추가로 15대를 비치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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