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복지ㆍ생활환경 개선’ 지역일꾼 맹활약

신청사 개청과 더불어 전국 최우수지사 선정까지, 행복한 농어촌 구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농어촌공사 파주지사(이하 파주지사)가 화제다. 농어촌의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초일류 파주지사 구현을 올 한 해 경영 슬로건으로 걸고 공격적인 농.어업 경영행정을 펼쳐 온 파주지사는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전진하고자 농민들의 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령 농업인들에게 돌보기 무료 맞춤증정 봉사활동인 ▲브라이트(Bright)운동 ▲농촌일손돕기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으로 활약한 것. 특히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농지연금 제도 100호 가입자 달성도 자랑거리. 또 농지은행(農地銀行)사업을 통해 지역의 든든한 해결꾼으로 발돋움, 봉사와 사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도 성공했다. 실제로 파주지사는 올 매출액을 예산대비 112% 증가한 295억원으로 늘려 잡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선언하고 금년도 집행예산 260여억원 중 현재 118%인 300여억원을 조기 집행해 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총 사업비 1억600만원을 투입해 ▲용배수로의 퇴적토 준설 ▲양배수장 등 도색 및 정비 ▲저수지 제당 제초작업과 주변 쓰레기 수거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하는데 인력을 투입해 서민경제에 신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등 농업계의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로 떠올랐다. 장영우 농어촌공사 파주지사장은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해 풍년을 달성할 수 있도록 80여 명의 직원이 함께 일심동체가 돼 영농환경 개선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농지은행(農地銀行)사업이란? 이농 및 탈농하고자 하는 농가, 영세 농가나 고령 농가, 경영규모를 줄이고자 하는 농가의 농지 또는 도시민이 소유한 농지를 수탁하거나 매입해 전업농 등에 임대 또는 매도하는 농지관리사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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