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국가정보원과 경기도가 합동으로 실시한 시·군 보안관리 실태 평가에서 경기도 내 1위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보보호 전략 공유와 모범사례 발굴을 위해 실시됐으며 그에 따른 효과적인 사이버테러 대비 연계 방어체계가 잘되어 있는 지 시·군을 직접 방문, 현장확인 실사를 통한 평가방법으로 진행됐다.
시는 정보보호 전담조직과 예산편성 정도, 체계적인 보안 관리체계 구축 및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정보보호팀을 2010년도에 신설해 운영 중이며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Government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2011년도에 획득해 3년간 인증 유지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일 진화하는 사이버테러 발생 상황에서 정보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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