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악의 하나이며 100대 명산인 감악산에 위치한 25사단 비룡교육대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파주 감악산 단풍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감악산 단풍축제는 각종 문화행사 및 체험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오색단풍으로 물든 감악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축제기간 청정지역인 적성면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개설된다. 또한 감악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건강 걷기대회, 치즈피자 만들기, 송아지 경매, 임꺽정 선발대회, 감악산 가수왕 선발대회, 국궁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군부대 협조를 얻어 전차, 중화기 등을 전시하는 군수용품 전시회, 군장 직접 꾸려 빨리 달리기 등의 다른 축제에 볼 수 없는 색다른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대 적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정에서 생산되는 적성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명산 감악산을 널리 알려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 나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가 주관한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0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인재 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명세 파주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무기력한 노인이 아닌 스스로 자립해 솔선수범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상이 확립돼야 하며 국가와 사회발전을 이끄는 강건한 노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간난신고(艱難辛苦) 시절을 이겨 내면서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대국으로 일으키고 오늘날 파주 발전의 숨은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이 당당하고 건강한 세상을 열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이명세 지회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으며 문산읍 한창모, 법원읍 전규원, 교하동 허명욱 옹 등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 외국인주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최근 운정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외국인주민들간의 청백 단체전으로 지구나르기, 줄다리기, 콩주머니 넣기, 계주 등이 진행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파주시 공무원가족과 엘지디스플레이 직원, 미래발전연구소에서도 함께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인재 시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근심걱정을 잊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서로 화합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정주를 위해 파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한국어교실 운영,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지원, 다문화자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는 오는 19과 20일 이틀간 임진각 광장에서 파주개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삼 판매와 함께 파주 농산물을 브랜드화 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고 품질의 6년근 인삼을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인삼캐기 체험, 인삼 경매, 인삼비빔밥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파주시장기 씨름 한마당 축제, 인삼 마당극, 청소년 락페스티발을 개최함으로써 시민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규모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앞서 시는 공무원들이 채굴과 선별에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6년근 인삼을 확인하고 특수 자물쇠로 인삼보관 상자를 봉인하는 등 빈틈없는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올해 수확하는 인삼은 김포파주인삼농협에서 6년근 임을 증명하고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한편, 파주개성인삼축제는 2005년 처음 시작한 이후 널리 알려져 지난해 전국에서 62만명이 방문, 인삼 51t과 기타 농산물을 포함해서 5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11월 파주장단콩축제와 함께 전국의 대표 농산물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에 위치한 호명산 석천사(주지 동산스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법원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호명산 석천사 자비불자회는 해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크고 작은 일에 발벗고 나서서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 주민에게 큰 감동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말에는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교 입학생 4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교복구입 비용을 지원,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소외받거나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교복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예정이다. 석천사 동산스님은 이번 보시(布施)는 신도들이 하나하나 모은 정성으로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도들과 함께 계속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 운정보건지소는 오는 12일부터 11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 해솔도서관에서 산모와 태아의 올바른 산전관리의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토요일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한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출산교실은 5주간 부부가 함께 참여해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한 태교 및 분만기전, 감통분만 및 부부 요가, 신생아 건강관리 및 목욕법 실습, 모유 수유의 장단점 및 유방관리법, 신생아 물품 만들기 등 임산부가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해 전문성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파주시 임산부들은 운정보건지소 진료검진팀(031-940-5691)으로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파주
(보)파주대원초등학교(교장 신종철)는 학교 뒤로 펼쳐진 논길을 따라 전교생이 달리는 논두렁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곡릉천을 따라 넓게 이어진 논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학교의 지리적 환경을 이용해 개교이후 계속 이어져 온 파주대원초등학교 만의 특색활동이다. 학생들은 먼저 마라톤 코스를 돌며 가을 들판의 식물과 곤충을 채집하며 사접답사후 학년별 출발 시간에 맞춰 운동장을 나선다. 마라톤 대회 격려차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은 요즘 아이들 체력이 많이 약해져 걱정인데 해마다 열리는 논두렁마라톤은 아이들의 체력도 기르고 인내심과 다른 친구를 격려하는 우정까지 키우는 건강한 행사라며 박수를 보냈다. 대원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도시의 매연이 아닌 들판의 시원한 공기와 벼들의 황금물결을 만끽하고 산들산들 가을바람을 느끼며 달리는 친환경 논두렁마라톤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대원초등학교의 전통을 자리잡기로 했다. 파주=박상돈 기자psd1611@kyeonggi.com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중소기업 전용단지가 7일부터 분양에 들어갔다. 중소기업 전용단지는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 부지 규모는 47만여㎡에 달한다. 파주 중소기업 전용단지는 37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서울과 접근성이 높고 37번 국도와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IC 공사도 정부 지원으로 2015년 초 준공 예정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2013 파주고양 일자리박람회가 최근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3천여 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파주시 관내 신세계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이랜드 리테일, (주)루보, 신도산업 등 30개 직접 참여업체와 코아스, ㈜갑우문화사 등 29개 간접 참여업체가 6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채용관을 운영하는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1:1 면접을 진행했으며, 간접으로 참여한 29개 업체에서는 지원서류를 접수받았다. 또한 행사장은 취업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꾸며져 구직자에게 이력서 작성, 면접 요령 강의 등 취업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사전매칭을 통해 400여명을 사전에 모집해 구직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들은 일자리센터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취업알선으로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경기도와 파주시는 지난 5일 2013년 평화누리길 걷기대회인 Walk your DMZ in 파주를 개최했다. 파주 평화누리길 셋째길~넷째길 일부구간을 횡단한 이번 대회는 소중한 이와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 아래 이인재 파주시장과 주한 외국인 대학생 80명과 파주 시민, 일반참가자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임진각 평화의 종에서 출발, 임진강변 철책구간을 지나 초중급자는 6㎞코스를, 상급자는 11㎞를 완주했다. 또 임진강 제방 철책구간 에코뮤지엄거리 걷기, 리본 달기 행사 등을 통해 DMZ 일원을 경험하고 율곡 이이의 혼이 살아있는 화석정, 코스모스가 활짝 핀 율곡습지공원 등을 지나며 생태역사안보를 피부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이 기부하는 행사를 통해 100만원의 기금을 조성, 자연환경국민신탁의 DMZ 보전사업비용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파주의 자연을 만끽하는 평화누리길 Walk your DMZ in 파주를 시작으로 김포, 고양, 연천에서 연달아 진행되는 2013 평화누리길 걷기대회에 DMZ와 트레킹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