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민원절차 때문에 고민이시라구요? 파주경찰서에서 논스톱으로 해결하세요. 파주경찰서(서장 김성섭)가 시민행복지수를 높여가는 대민치안 서비스 강화에 나서 화제다. 서는 8월 한달을 대민서비스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민원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우선 서는 종합민원실에서 전담하는 운전면허 갱신 및 적성검사 등 치안 업무에 사진을 미지참해 23차 방문을 해야하는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대거 해소한다. 이를위해 사진을 지참하지 않은 원거리 방문자나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차 서를 방문시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 증명사진을 구비하지 않아도 즉석으로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여성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안내 도우미로 활약, 복잡한 민원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을 일일이 케어, 고소고발건 접수 및 담당자 안내까지 도맡고 있다. 이어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의 민원접수 기록의 불편함을 해소코자 대필 서비스를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시 문산읍에 거주하는 김미심씨(51여)는 직장생활로 면허 갱신 시기를 미뤄오다 어렵게 시간을 내 서를 방문했지만, 사진을 지참하지 못해 당황했는데, 경찰관이 직접 사진인화 서비스를 해주니 번거로움도 없고 간편해 고마웠다고 말했다. 박선희 파주서 민원실장은 경찰은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 뿐 아니라, 주민이 공감하는 행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3년도 지역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해 전국 시도에서 추진한 접경지역, 보건복지, 관광문화분야 등 1천173개 국고보조사업을 서류심사와 현장방문을 통해 평가해 파주시의 대성동마을 환경정비사업을 비롯해 전국 21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대성동마을 환경정비 사업은 낙후된 대성동마을의 농업기반시설 정비 및 주민편의 시설 정비를 통해 특수상황지역의 특화발전, 자조적창조적 연계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지역발전위원회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수 부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과 정전 60주년을 통해 대성동이 우수한 자연환경과 안보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한 안보체험관광 마을로 새롭게 탄생해 평화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파주시는 기관표창 뿐만 아니라 3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아 접경지역 발전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는 29일 관급공사의 체불임금 등 근절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제정된 파주시 관급공사의 체불임금 등 방지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다. 시는 우선 체불임금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금액 초과 공사계약에 노무비 구분관리제 및 지급확인제, 건설기계임대료 지급확인제 등을 전면 시행하고 기성금, 준공금 등 공사대가 지급시 하수급인 등 관계자에게 대가지급 관련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예고하기로 했다. 또 시청 회계과 내에 관급공사 체불 신고센터를 운영, 관급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체불민원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불은 발생한 이후에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사현장에서 약자일 수밖에 없는 건설근로자들이 최소한 관급공사 현장에서 만큼은 체불로 인해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지부장:손 용준)는 최근 지역 내 농협조합장,파주시청관계자,농민단체장,고향주부모임연합회장,농가주부모임연합회장, 지도여성복지담당자 등 을 중심으로 파주시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 공급에 적극 나섰다. 이번 개소한 파주시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유상인력은 물론 자원봉사자,사회봉사대상자,여성단체봉사자 등 농촌인력을 적기에 공급하여 원활한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일손참여자(구직,봉사자) 및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DB시스템을 구축 관리하게 된다. 손용준 파주시지부장은 농업의 특성과 농작업의 성격상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위해 고정적으로 일손을 둘 순 없고, 일손 제공자 또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없는 형편이므로, 양측의 수급불일치를 연계하여 조정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늣은감은 있으나 그 역할을 농협이 실시함으로서 농협농촌인력중계의 목적을 달성하여 농협인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농촌지도자파주시연합회(회장 유재근)는 28일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김장 무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농촌지도자회와 새마을회 60여명의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모종을 심었으며, 연말에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및 차상위 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유재근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지난 7월 농촌지도자회와 새마을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졌다며 불우이웃에게 나누어 줄 생각을 하니 가슴이 뿌듯하고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날 이인재 시장도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에 동참해 농촌지도자회와 새마을회는 농촌생활의 아름다운 동반자다며 지역주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국내 인쇄 기술이 세계속으로 비상하며, 더 높은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장기 불황속에도 공격적인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양평 ㈜GMP 회장이 화제다. ㈜GMP는 파주시 문발공단에 소재한 라미네이팅 기술 선도기업으로 한국 인쇄산업의 한 획을 긋고 있는 굴지의 강소기업이다. 특히 세계 최대의 사무주변기기 제조사인 ACCO_GBC와 전략적 제휴로 전 세계 라미네이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유럽독일 현지 판매 법인을 포함한 전 세계 35개국에 GMP 브랜드 독자 유통망을 구축해 100개국 이상 수출하고 있다. ㈜GMP의 성공신화에는 김 회장의 열정과 노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김 회장은 페루와의 단일수주 체결에서 보여주듯 ㈜GMP는 불경기에도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내 인쇄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져 선진국가로 거듭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 결과 최근 페루 기업과 305만 달러(33억5천만원) 규모의 교육 인쇄물을 카드화시킨 라미네이팅(코팅)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2개월 만에 모든 생산을 조기완료해 계약된 납기보다 1주일을 앞당겨 출고를 마치는 성과를 냈다. 이는 페루 정부가 교육교재의 장기 사용 및 재활용을 위해 이 카드 교육교재의 제작을 ㈜GMP에 일임한 것으로, 단일 수주품목, 단기납품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 현지에서 조차 선명한 컬러 교재이기에 시청각 교재로 이보다 더 이상 좋은 것이 없다며 ㈜GMP의 기술력을 인정받을만큼 김 회장과 직원들의 노력에 국내외 인쇄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경찰서(서장 김성섭)는 26일 김성섭 서장, 다문화센터장 조순길, 외국인 치안봉사단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치안봉사단 마미폴(mommy-pol)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성섭 서장은 치안발대식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체의식을 가지고 외국인 치안서비스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16명의 봉사단은 앞으로 월 1회 이상 등?하교시간대 교통안전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4대 사회악 근절과 자국어 통역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와 파주상공회의소는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성공꿈이 이뤄지는 파주라는 슬로건으로 2013 파주상공EXPO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파주상공EXPO는 파주소재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생활용품, 산업용품, 가구, 농축산 가공품 등 다양한 종류의 우수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구인구직을 위한 일자리박람회, 해외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시 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또 관람하는 시민들을 위해 신나는 타악퍼포먼스 공연과 남성팝페라 공연, 월드댄스팀의 공연등이 준비돼 있으며 부스 관람후에는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상공EXPO를 통해 시민들은 우수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중소기업은 제품홍보와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파주상공 EXPO를 파주를 대표하는 경제축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상공EXPO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상공회의소(031-8071-4242)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국ㆍ도비 확보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3일 시청에서 국회의원ㆍ경기도의원을 초청 긴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내년도 국비 보조 사업으로 249건 2천674억 원(투자사업 67건 1천465억, 경상사업 182건 1천209억)을 신청했다. 이는 올해 국비 확보 총액 1천805억원보다 800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주요 보조 사업으로는 캠프 하우즈 공원 토지매입(262억), 광탄 분수천 도로개설 (30억), 탄현공공하수처리시설 (37억), 금촌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60억), 동서녹색평화우회도로개설 (56억), 적성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77억) 등이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재정확충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ㆍ도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에 국회의원과 도의원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지역구인 황진하 국회의원(새), 윤후덕 국회의원(민), 김광선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사랑의 장터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을 선물하세요. 파주시학생회 연합회(회장 전유광교하고 3년)는 지난 24일 문산역 앞 소공원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날 바자회에서 학생들은 지역 내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기증한 옷, 책, 가전제품 등 8천여 점의 사랑의 물품을 판매했다. 청소년들의 순수한 나눔의 정신이 시민들의 발길을 붙든 이날 행사장에서 학생들은 사랑의 릴레이 구호를 외치며 지역의 불우 이웃을 돕는데 동참해주기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김진호군(동패고 2년)은 부모님들이 돈 버는 힘든 과정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직접 번 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날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파주보육원 등 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학생회연합은 매년 파주시 청소년 대축전, 파주시청소년을 위한 입시 설명회, 자선 바자회 등을 개최해 건전한 학생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